오늘은 간만에 연차써서 목금토일 4일 휴가를 얻었네요~!!
이 얼마만의 자유인지 모르겠네요 ㅋㅋ 근데 할게없다는게 함정 ㅡ.,ㅡ
이혼한지 5년됐으니까 혼자 산지도 5년차네요.. 아이들은 없던지라 혼자입니다~
누군가를 다시 만난다는게 두렵기도하고..귀찮기도하고..뭔가 반복이 될것같은??
말씀안드려도 다들 공감하시리라 생각합니다~ 혼자가 편해요~ 최고입니다~~
그런데 이 황금휴가를 어찌써야할지.. 고민하던끝에 1일차는 마사지를 받기로했습니다~
그동안 지쳐있던 내몸에게 상을 줘야지요~ 나머지 휴일도 제자신을 위해 쓸생각입니다!!
어디를 갈까하다가 요즘 핫하다는 역삼에 위치한 팡팡스파로 예약전화를 했습니다~
역삼역에서 도보5분 거리에 위치해있어서 찾는데는 별 문제가 없었습니다~~
실장님과 간단하게 인사하고 계산한뒤 스텝분 안내를 받아 샤워실로 이동했습니다~
샤워실은 그렇게 크거나 화려하지는 않지만 모든 물품들이 잘 구비되어있어 씻는데는
크게 문제가 없었습니다~ 신기한건 샤워실이 두군데로 나뉘어져 있다는 점 입니다~~
여러업장을 다녀봤지만 참 신기한 구조네요 가게도 마치 이쁜 카페같습니다~~
급하게 여친이나 와이프한테 영상통화가 걸려온다면!!! 당황하지말고 받으세요!!!!
자연스럽게 커피한잔 마시는 것처럼해도 완벽히 속을정도로 인테이러도 이쁘네요~
인테리어 구경하고있으니 제 차례가되어 마사지룸으로 이동했습니다~~~
잠시누워 대기하니 관리사님 입장하십니다~ 상당한 경력의 소유자라고 하십니다~
자신감이 보기 좋았습니다~ 얼굴도이쁘시고 키도크시고 각선미가 아주 이쁘십니다~
운도을 좋아하신다고 하네요 ~ 역시 운동은 거짓말을 하지않죠~ 번호는 3번관리사님~!!
마사지 압조절도 잘하시고 뭉친곳도 알아서 풀어주시니 여기가 천국이구나 싶더라구요~~
다들 3번관리사님 예약하고 찾아보세요~ 현재도 예약 전쟁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