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마사지 받으며 피곤해진 몸 이끌고, 후기 한줄 끄적 거리고
잘려고 합니다..
직장 근처에 있는 압구정 다원스파에 다녀왔습니다.
스파를 안가보신 분들이 있으실거 같은데, 꼭 추천드립니다.
저는 가끔 너무 피곤하면, 사우나후 마사지만 받고 집에 오는 경우도 있을정도로 ㅎㅎ..
마사지에 환장합니다.
간단히 전화로 예약후 주차장으로 가면, 발렛 해주시는 직원에게 주차 맡기고 입장합니다.
샤워를 먼저 간단하게 한후 탕에서 후끈후끈 몸좀 지지고 사우나로 갑니다~
오늘은 열기가 더 뜨거운거 같네요...남자지만..몇분 못참고 오늘은 나옵니다.
땀흘렸으니, 다시 후다닥 샤워후 순서를 기다립니다.
또 다른 직원분에게 안내받아 결제후 마사지 베드에 몸을 맡깁니다.
땀을 빼서인지 오늘 하루가 고됬던건지.. 눕자마자 잠이 쏟아집니다...
똑똑 노크 소리와 함께 관리사님이 들어옵니다. 이분에게는 마사지 처음 받아보네요
네임이 동쌤이라고 하시네요 ㅎㅎ 제가 낯을 좀 가려서 수줍게 인사후 마사지 받았습니다.
동쌤 스킬이 꾹 눌러줄때 피로가 싹 날라갑니다. 마사지 를 배우신 분들중에서도,
꾹누를떄 초보와 고수의 티가 나는데, 이분은 확실한 초고수 입니다ㅋㅋㅋㅋ
그리고 성격이 너무 좋으셔서, 마사지 내내 말주변이 없었는데, 너무 분위기를 재밌게
만들어주셔서, 웃으면서 마사지 너무 잘받았네요. 조용히 받고 싶으신분들은 미리 말씀드리면
안 그러시겠지만, 저처럼 낯 많이가리시는 분은 그냥 가셔도 마사지도 시원하고 말주변도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