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들 좋은 하루 보내셨나요😊
오늘도 오지랖 넓은 얼굴핥기는 토린이분들을 위해 갑자기 뭔가 쓰고 싶어져서(?) 아무도 쉽게 말해주지 않는 썰들을 나름 맵기조절해서 풀어보려고 합니다😽 즐거운 일도 많지만 신경써야 할 것도 많은 곳이니까요~
[사례 1]
업체에서 본인이랑 손님 사이에 사고 일어난 거 얘기하는 관리사. 본인은 억울하고 힘들었다며 말했지만 제3자가 듣기에는 고객이나 관리사나 또이또이… 이상한(?) 고객분이 미끼를 던졌는데 본인이 냉큼 물어서 어그로 끌 빌미를 죄다 주셨음. 실장님은 최선을 다해 열심히 수습하셨는데 관리사가 말하고 다님.
해당 관리사님 이미지를 생각하면 많이 의외였음. 알려진 이미지와 실제 인물은 다를 수 있다는 걸 다시한번 깨달음.
[사례 2] ⭐️중요⭐️
사이트에서 활동하는 알지도 못하는 분들 실제 특징 주절주절 얘기하는 관리사. 여기에서 배움을 얻어 저는 혹시라도 특정될만한 후기를 절대 쓰지 않게 됐답니다ㅎㅎ 쓰고싶은 건 많지만 사소한 거라도 절대 발설할 일 없는 프로답고 믿을만한 분들 위주로만 쓰겠어요^^…
(심지어 본인이 어떤어떤 고객한테 무슨 거짓말해서 어떻게 꼬드겼는지까지 다 말하심….저기요😨✋)
🌟그리고 나한테 남 얘기 하는 관리사는 100% 다른 손님한테도 내 얘기 합니다🌟
[사례 3]
고객한테서 듣거나 직접 본 다른 유명(?)관리사 신상 줄줄 말하는 분. 어떻게 생겼고 현생에서 무슨무슨 일을 했었고 관리가 어떻고 고객한테 무슨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 그렇게 하고 등등… tmi들을 너무 들어서 혼자 내적친분(?) 생겨서 길에서 보면 나도 모르게 아는척할지도 모름…
[사례 4]
본인 업체 실장님 욕하는 관리사. 심지어 이미지 좋은 실장님이셨음. …?? 그와 함께 업체에 대한 모든 믿음이 사라짐. 죄송하지만 어쩔수 없었어요..
플러스알파로 고객 신상뿐만 아니라 타 관리사, 실장님 신상도 이 업계에서는 위험에 처할 수 있다는 걸 깨달음(!)
[사례 5]
후기작업한다고 직접 말하는 관리사. 아니 그거…영업비밀 아닌가요…? 그런거 말하고 다니면 큰일난다고 조언(?)해줌.
…뵌 분들 숫자가 그렇게 많진 않지만 되새겨보니 강렬한 분들이 많았네요😀
실장님들이 고객관리 열심히 하셔도 정작 관리사들 입이 통제가 안되는 비극… 고객은 남이니까 그렇다쳐도 본인이랑 업체에 위험한 얘기들을 왜들 그렇게 하시는지… 실장님들이 알면 통탄하실 것 같아 오히려 고객이 막곤 하는 기상천외한 상황들도 있네요😭
다 말하려면 끝도 없지만 일단 특정될 일 없을 정도로만 적어봤어요ㅎㅎ 왜냐하면 이분들은 특정 손님한테만 이러지는 않으셨으니까요^^ 그래도 잘 모르시는 토린이분들 대충이라도 판 돌아가는거 감 잡고 조심할 거 조심하시라고 적어봤어요.
어쨌든 전 덕분에 쟈가운 현실을 조금 더 알고(?) 괜찮은 관리사 보는 눈을 조금이나마 더 키우게 됐어요. 그분들은 의도치 않았겠지만 결과적으로 감사한 일이죠😌🙏🏻 멋모를 때 조용히 눈팅만 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구 있답니다🌟
암튼 뜬금없는 썰풀이겸 생정 끝-!🤞🏻
아무도 요청하지 않으셨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여기가 아무것도 모르는 분들한테 100% 즐거운 경험만 있는 곳은 아니고, 이런 건 아무도 쉽게 안 알려주니까요😉
각잡힌 후기까지는 아니고 뭔가 tmi같더라도~ 누가 처음에 저한테도 알려줬으면 훨씬 더 좋았을 것들을 남에게 피해 끼치지 않는 선에서 조금씩 적어보려구 합니당
+ 업체와 이름 언급하는 내상후기는 심각한 수준이 아니면 안 적으려고요🤫 정말 필요한 내상후기들은 다른분들도 충분히 올려주시고ㅎㅎ
저 개인적으로는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시는 관리사님들은 조금 삐걱이더라도 인간적으로 이해하고 넘어갈만한 여유는 갖고 살고 싶어요~
한마디 말로 개구리가 맞아죽을 수 있다는 것도 여러번 목격했고, 도움되는 정보전달이 목적일 뿐 불필요한 싸움도 싫고 영업방해도 싫으니까요🙂
그럼 다들 즐겁고 안전한 토생활되시구ㅎㅎ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한 연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