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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지금 고등학교 3학년 이구요

4년만난 남자친구가있었어요.

그러니깐 중학교2학년때부터 사랑을했죠

어린나이에 무슨 사랑이냐 하는데

진짜..더할것도 없는 소중한 사랑이였어요

저희집이 엄청엄해서

잘놀지도 못하고 잘해주지도못했어요

근데 그남자는, 엄청 저한테 잘해주고

잘못놀아도 항상 이해해주고 항상 잘해주고...그랬어요

중학교때는 학교가 같아서 맨날

싸우고 다시 사귀고를 한 10번넘게했을꺼에요

그런데 고등학교에 올라가다보니깐..

만나는 횟수도 줄어들었었어요

그런데 그만큼 더 서로를 이해해고 믿고 그래서

잘 싸우고 그러지도 않았어요

항상 저한테 힘이되주고.. 항상 나한테 안좋은일있으면

내편이였고, 내힘이였고 활력소였고, 내 삶이였어요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면서.. 저녁늦게 만나서

잠깐잠깐 놀고했는데 ..행복했어요..처음에는

그런데 점점 지쳐갔어요.. 일하고 늦게 만나고, 부모님 눈치보면서

만나는것도 너무 힘들었어요..그래서 점점 지쳐가고

짜증도 늘어갔어갔어요 항상 그남자는 나한테 잘해줬는데말이죠

또, 투정도 부리고 화도 항상냈어요. 그남자애는 월급만타면

저한테 뭐해줄려고 노력했고, 저는 저한테 쓰기바빳어요.

참...못댔었죠

그러다가 6개월만에 제가 일을 그만두게 되면서.

남자친구는 자주못보게 된다는 생각에 투정을 부리는데

그만 저는 거기에다가.. 화를내고,짜증을냈어요

그래서 그래서 결국헤어지게됬어요

원래 헤어지잔말도 그남자애가 더 자주했거든요

제가 물론 잘못한것도 있지만..

항상 제가 잡곤했어요.. 저는 헤어지자는 말

못하거든요..이번에도 욱해서 헤어지자고 한건데

저 나름데로 세워선 안될 자존심을 세우면서

잡지않았아요,..한심하게 말이죠

헤어졌을때 처음에는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하루하루지나가면서..진짜 힘들었어요 맨날 눈물로 보내고.

잠도못자고,..그런데 솔찍히 그남자는 저를 항상 사랑해줬기때문에

내가 언제든지 연락을 하면 나한테 돌아올쭐 알았거든요

자신만만했어요.. 그래서 한 두어달만 있다가

연락을 하고 또 예전처럼 사랑할줄알았어요

그런데 한날 갑자기 톡이 왔어요 그남자한테서

여자친구가 생겼다고..두달만에 말이죠

저는 4년을 함께한 우리사이에는 두달...그거 아무것도 아닌줄알았어요

그 톡을 보고 전 너무 힘들어서 메달렸죠.그럴수록 멀어지더라구

그여자가 좋아지도록 노력해볼꺼레요.. 저보고친구로지내제요

좋은친구로 지낼수있을꺼레요...

근데.....전 친구라도 지내고싶어서

노력했는데, 개랑은  연락도안되요......난 아직사랑인데말이죠..

사람 미칠노릇이죠......그여자와 지금 100일이 쫌 넘었어요

저어떡해요...

자기는 저한테 기다리라고말한적도, 미련준적도없고 내가 기다린다고해서

저한테 안올꺼레요........

이럴꺼면 처음부터 보내지 말던가....... 그러더라고요..미친듯이후회했어요

시간을 되돌릴수만 있으면 진짜 되돌리고 싶어요.....

진짜사랑하기전이면 제가 다시 돌아오면 안되겠나고하니깐

그여자..절대 못보낸데요.......아직 날 사랑하지만..

그여자를 더 사랑해보도록 노력할꺼고, 내생각도안하도록노력할꺼레요

어떡해 사람이 이렇게 한순간에 변할까요..? 그렇게 나만사랑해줬던사람이..

그렇게 ,..변했더라고요. 저정말 살기싫단 생각까지 했는데

근데. 죽는거 보다 더 힘든게 그남자애를 다시 영원히 볼수없다는생각을하니깐

그게 더힘들더라구요.....

저어떡해요 정말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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