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만에 마사지 시원하게 받아서 후기 남겨봅니다.
보통 술한잔 하고 집에 들가기전에 집앞에 마사지샵을 들려서
가볍게 마사지 받고 귀가 하곤 합니다.
솔직히 마사지는 그냥 여친이 안마 해주는 고런 수준이지만
동네에 여기밖에 없기도 하고 그리고 관리사분들의 미모가 좋아서 ㅋㅋㅋ
어제는 연휴전에 일이 겁나 많아서 몸도 삐그덕 하는거 같아서
제대로 타이 마사지 받아보고 싶은 마음에 사이트를 서핑하는데
회사앞에 마사지 평이 좋은 굿쌤힐빙타이란 샵을 봤습니다.
시설도 좋은거 같고해서 전화 예약을 했습니다.
90분 건식 타이코스로 예약을 하며 압이 시원한 분으로 해달라고
했습니다.
퇴근하자마자 방문을 하니 7시가 조금 넘었는데 가격이 회원가 4만..
일단 가성비 쩌러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가게 내부도 머 깔끔하고 커서 좋네요
룸 안내를 받고나서 옷을 갈아입고 5분정도 인가 기다리니 관리사가
들왔어요. 30대중반 정도로 보이는 슬림한 분이었어요.
미리 실장님에게 허리하고 어깨를 집중적으로 해달라고 요청해놔서
그런지 팔 다리 발의 마사지 시간은 짧았고 허리와 등 어깨 머리 마사지
시간이 길었어요.
오 근데 압이 부위마다 적당히 조절하면서 마사지를 해주니 너무 시원하더라구요.
강하지도 약하지도 않게~ 90분내내 아파서 내는 소리가 아닌 정말 나도모르게
시원함에서 나오는 소리가 대부분이었어요 ㅎㅎ
마지막 스트레칭을 받은후에 나가는 관리사를 불러서 팁을 좀 주었습니다.
이런게 진짜 마사지란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
제대로 힐링된거 같습니다.
다른 관리사분들도 마사지가 기가막히다는 실장님 말에 또 오겠다고 하며
나왔습니다.
기분좋은 마사지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