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한번오더니 날씨가 너무 좋아진거 아닙니까? 일요일날 날이 너무너무 좋더라구요..
여자친구의 부름에 억지로 같이 이쪽저쪽 끌려댕겼네요...주말은 푹쉬고 싶은대...
차는 움직일 생각을 안하더라구요~ 차안에서 답답해 죽을뻔했네요
사람들은 또 왜이렇게 많은건지 다들 대단한거같아여 ㅋㅋㅋ
이렇게 복잡한대 사진을 찍을거라는 저의지 박수보냅니다~
여의도에서 길거리 음식한번 먹으려면 기본 20~30분?정도는 기다려야하는거 같아요
편의점도 뭐...배달음식은 뭐말해뭐합니까ㅋㅋㅋ
그렇게 힘든여정이 끝나고 이상태로 집가면 내일 회사가는게 벌써부터 무서워지더라구요
그래서 나는 내방식대로 내몸에 봄맞이 충전을 하러 샵에 전화해서 예약을습니다~
도착해서 산뜻하게 아로마로 결제를하고 샤워를 하고 방에서 누워 있었더니
관리사가 들어왔습니다.
들어오자마자 한국말을 하는데 한국말을 꽤잘하더라구요
이야기 하면서 마사지를 받고 있는대 한국말이 능숙하더라구요 그래서 벚꽃이야기좀 하고
어깨 다리위주로 쎄게 해달라고 하니까 알았다고 쎄게해준다면서 장난치는데 성격이 일단 좋아서
받는동안 어색하고 뻘쭘하지는 않고 재미있었네요
어깨에 뭘발라서 해주는데 와 점점 싸~해지더니 엄청 시원하고 꼭 파스붙인 느낌?
이게 뭐냐고 물어봤더니 대답해줬는데 기억이 안나네욬ㅋㅋㅋ
그리고 오일 플러스해서 해주는데 굿굿 짱 시원하네요 저한테는 압도 잘맞고
발마사지 종아리 해주는데 진짜 시원했어요 아까 낮에 돌아다닌거 보상받는 느낌이랄까?
그러고 계속 마사지 받다가 마지막에 퍽퍽퍽 소리와 함께 끝났어요~라고 이야기 하더라구요
팁을 주려고 했는데 깜빡해서 편의점에서 커피로 대신 전해달라고 해서 줬네요
오늘은 시원하고 재미있게 마사지 잘받은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