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디시 하우스 세번째 방문입니다.
갈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굉장히 프라이빗한 느낌을 받습니다.
1인샵도 아닌데
로드샵 분위기와는 확실히 다른 느낌이 있어서 참 좋습니다.
들어가면 마중나와주셔서 신발 챙겨주십니다.
눈이 매우 크고 아담하게 생기셨네요.
슬기샘이 또 워낙 유명하다고 해서
이번엔 슬기샘을 신청했습니다.
건식 아주 좋습니다.
시작전 특별히 관리받고 싶은 부분을 얘기하면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해주십니다.
전 스쿼트로 인해 허벅지 앞쪽이 굉장히 아팠는데
그 얘길하니 전면부 할때 그부분을 집중적으로 케어해주셨습니다.
초반에 다소 시크해보이셔서 좀 무서웠지만 ㅋㅋ
점점 대화를 이어나가다보니 무섭진 않으시더라구요 ㅎ
건식와 습식이 거의 반반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가실분 참고하세요.
전 온몸이 막 쑤시는 상태여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습식도 아주 긴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짧고 강렬합니다.
여튼 언제나 그렇듯 눈감았다 뜨니 시간이 다 지나가버렸네요.
다음을 기약하며 아쉬움을 뒤로한채 인사를 하고 문을 나섰습니다.
역시나 스웨디시 하우스 만족스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