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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및 추가)

댓글 많이 감사합니다
저도 많이 부족한거 아는데 오해가 있어서 달린 댓글들이
몇 보여서 더 적을게여 ^^
일단 저는 계속 일을 해왔고 남친은 제가 처음 만났을 땐 직장이 없었습니다. (직장생활 경험은 있음)
근데 사람 하나 보고 좋아서 만났고
좋은 직장 구할거라고 믿고 10달 정도 기다렸네요
그래서 구한 회사가 지금 회사고 일 시작한지는 2달 정도?
연봉 오르는 수준은 저희도 최대한 알아보고 있어요
작은 회사라 자료가 많이 없어서 선배들에게 묻는 등
오르긴 오른다고 하는데 정확히는 모르겠어서 답답하네요
그리고 결혼해서 아기 갖자고 한건 저에요 남친은 딩크로 살자고 했는데 제가 갖고싶다고 한거구요
결혼할때 저는 조금 모아둔 돈이랑 부모님 지원 가능하구요 남자친구는 모은 돈 없습니다 부모님 지원에 대해서는 잘은
모르겠지만 없을 것 처럼 말하는것같습니다
무튼 감사합니다

+ 근데 ㅇㅇ 이라고 된 댓글이 많은데 다 똑같은 분이 쓰신 글인가요? 제가 판이 첨이라서요


————————————————————

나는 32살이고 남친은 33살입니다
저도 잘 버는 편은 아니지만 실수령 200 중후반? 정도 받아요 근데 남자친구는 200초반 정도되네요

만난지 1년 됐고요 둘다 연애 해볼만큼 해봤고 특히 저는 더이상 누군가를 알아가고 헤어지고 이런 과정에 지쳤어요
이 정도 잘 맞으면 결혼도 나쁘지않겠다? 정도에요
특히 저에게 잘해주는 게 마음에 들고 고마워요.
그냥 제가 어디 아프다고 할때, 뭐가 불편하다 할때라든가 사소한 일에 반응하는 태도 보면 알잖아요 나를 소중히 대해준다는 거... 그게 참 좋아서 지금까지 만났어요

산 너머 산이라고... 1번으로 생각했던 조건이 어느정도 맞으니 결혼생각이 들고 그래서 계산기를 돌려보니... 나중에 애기 낳고 키우다보면 먹이고 싶은거 해주고싶은거 대부분 참으면서 살게 될것 같아요... 물론 행복은 비교가 어렵고 수치는 상대적이기에 정답은 없지만 그냥 제 주변 평균에는 못미치는ㄱㅓ같네요ㅠ

그냥 답답해서 끄적였어요
비난만 하실거면 뒤로가시구여... 따뜻한 충고는 감사히 잘 들을게욥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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