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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사탕에 문의를 드렸더니 여기는 서울 강남이나 그 가까운 지역이라도 출장비가 만원 발생하는데

시간 약속에 관련하여서 철저한 곳인가 싶은 느낌을 받았어요! 관리사 두 분이 계신 것 같았습니다.

상담을 통해 조금 더 제 취향에 가까울 것 같은 분으로 추천을 받았고

조금 주차며 찾기 힘들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딱 제 시간에 도착하셨어요.

ㅇㅇ님은 첫인상은 뼈대가 아주 작은 편은 아니지만 꽤 슬림하시고.. 대학교 후배 같은 오월테라피부산의 이미지가 물씬~! 서두르지 않는 여유로운 분위기에  관리 경력도 나름 꽤나 있으셔서 하나도 어색하지 않았습니다ㅋㅋ

그리고 입꼬리가 양쪽으로 씩 올라가면서도 눈도 웃으셔서 인상이 좋으셨어요 앞머리도 조금 길었는데 넘기는 것도 잘 어울릴 거 같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느긋느긋나른나른한 나름의 분위기가 재밌었네요.

오일 마사지를 더 잘하신다고 하셔서 오일을 받았는데 처음엔 손의 압으로 몸을 풀어주고 나중엔 전체적으로 본인의 몸을 쓰면서 ? 마사지에 임해주셨어요. 근데 조금 몸이 건조하신 것 같다는!

연장선에서의 대화도 본인의 tmi라 해야할지 조금씩 섞어가면서 일방적인 대화가 아닌 서로 교감한다는 느낌이 들게 해주더라구요.

남동생 같은 이미지지만 상대를 어색함 없게 대할 줄 알고 또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줘서 좋았습니당^^ 긴장감 없이 도란도란 편하게 이야기 가능할 것 같았던 ㅇㅇ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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