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레나 우리지명이

by 인생은 혼자 posted Jan 1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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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오늘 내 지명이 만나는날~ 시간이 너무 안가는거에요 그래서 따분하게 지내다가매일같이 너무 매번 드라이브 맛집만 다녀서 오늘은 호텔에서 시간을 보내기로 했어요.

물론 내 지명은 그걸 알지도 못하죠!!! 기다리며 야심차게 준비한  과일을 우리 지명이도 좋아하고 저도 좋아해 자두로 챙기고 저녁은 치킨님으로 시켜 같이 사이 좋게먹고

커피한잔 같이 마시고 도란도란 이야기하며종아리가 너무 아프고 쥐가 난다고 말했더니 2시간 코스로 시원하게 풀어주겠다며 오늘도 저를 위해 아낌없이 맛사지 해주는 내 지명이 한테 오늘 또 한번 반했죠~

맛사지받으면서 이야기 하고 어느순간 제가말을 안하자 지명이왈 자? 이러는거죵~

아니 나 안자 너무 뭉쳐서 인지 2시간을 받았는데도 다리가 아프지 했더니 더 해준다고 해서 아니야 그만하자 그러구 이제 배고프지 하며 전 관리중이라 미숫가루 한잔마시고 지명이 먹이려고 준비한 겉절이.열무.오징어볶음을 만들어 도시락 준비해 지명이는 식사를 하고 그러다보니 어느덧 시간이

다되어 오늘도 알차게 즐거웠다고 하고 다음을 기약하고 헤어졌어요.

지명이 만나고 온날은 여윤도 많고 심쿵해서 잠을 더 못자네요.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을 보내게  해준 우리지명이 최고라고 말하고싶네요. 흑흑 안본사이 운동도 열심히 해서 인지 근육이 장난아니더라구요. 오랜만에 만나 더 좋고 행복했어요.

누구라고 말하지 않아도 눈치로 아시는 그분이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