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동안. 즐거웠어요.

by 승기롭다 posted May 0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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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후회가 없어요.

하지만, 떠날 때가 된 것같아요.

내상? 공사? 이런 것 없었고 다들 성실했어요.

하지만..어느 순간부터 내 일상이 금이 가고, 

내 삶의 아름다움들이 깨어져도 그걸 깨닫지 못하고

이곳에 열중하던 시기가 왔던 것같아요.

이곳은.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지옥.

몇번을 도망치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할만큼

이곳의 환타지는 생생하고, 아름다워요.

세컨 아이디라 인사를 한들 의미가 없지만,

전 떠나려구요.

그래도 너무 좋아했던 이 곳.

저 혼자라도 인사를 하고싶었나봐요.

사요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