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애님께 전하는 마지막 글

by 가을하늘꿈 posted Nov 1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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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아하라님 지명이에요. 글 늬앙스에서 이미 느끼셨을지 모르겠지만 아하라님이 쓰신글 답답해서 옆에서 폰빌려 제가 쓴거에요. 그냥 부정탈까봐 가입안하고 눈팅만 했는데 저도 할말 끄적여볼게요. 이 후 저는 반박하고 싶지도 않고 되반복되는 것 같아 글 남기고 탈퇴할게요. 아하라님도 이제 글 안쓰실거에요. 기분이 나쁘셨다면 미안합니다. 


자꾸 근본적인 이슈에 대해 말씀 드렸지만, 기분이 나쁘셨는지 가장 중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답해주시지 않고 자꾸 다른곳에 꽂히시는것 같습니다. 팩트만 다시 말씀드리지만 사애님께서는 타인과 다름을 인정하지 못하시고 나와 다르면 무조건적 틀림으로 생각하세요. 거기에 상대방을 과격한 표현과 적절하지 못한 단어선택으로 누군가를 조롱하고 비방하신게 이 트러블의 근본적 원인이자 많은 이들로 하여금 눈살찌뿌려지게 만든 이유입니다. 저 또한 나와 관련없는 이야기 이지만 글보면서 기분이 묘하더라구요....하...더 나아가 타인에게 영향력 행사하여 항상 주도권을 가져가고 싶어하는 타입이시네요. 특히나 익명성이 보장되어 있는곳에서 흔히 나타나는 무의식적 행동이며, 자기객관화가 불가한 상태이지요. 이런경우 과거 어느 한 부분에 큰 상처가 있다거나 자존감 낮거나 애정결핍이 있는 경우 보이는 심리행동인데 이미 지나 고쳐지지 않는것을 보니 심리상담을 진심어린 마음으로 받아보시것을 추천드립니다. 심리상담은 나쁘게 아니에요. 스스로를 객관화하고 힐링이 될수 있는 부분들이 많아요. 


서로의 최애가 다르고 취향이 달라 누군가에게 상처가 될수 있다는 점. 관리사의 조롱과 비판은 타인에게 상처될수 있다는점. 역지사지로 사애님과 너무나 잘 맞고 아끼는 최애를 누군가 조롱하고 비방하면 기분 좋으신지요. 사애님께서 최애 분과 보낸 좋은 시간이 부정당하고 더나아가 비아냥거리며 조롱 당했을거라 생각해보세요. 아무렇지안다고 하시면 더 이상 저도 드릴말씀은 없습니다;; 근데 그렇지 않은 분들이 많아요. 그래서 서로 매너를 중시하고 있는 커뮤니티 공간이구요.


아이디 바꾸신뒤 말을 아끼겠다고 하시지만, 제 3자가 봤을때 바뀌신건 전혀 없으세요. 여전히 막말이 오가고 사애님을 옹호하거나 정체 모를 아이디들이 나타나 타 회원에게 비아냥 거리고 욕을 해도 사애님은 그걸 또 즐기시고 "나 아닌데? 난 몰라 애들을 어떻게 막아" 라는 식으로 대처하고 계시잖아요.


여기 계신분들 다 본인의 니즈를 위한 서비스 이용자 인데 서로  남을 인정할줄 아는 조금의 포옹력 가지고 같은 말이라도 이쁘게 하면 좋잖아요.

"의료법으로 신고 해버리겟다, 다 밟아버리겠다 등등등" 너무 많아 기억은 정확히 나지 않지만 가끔 보면 정말 적응 안될때가 많아요.  

젊고 얼굴도 이쁘신데 마음씨도 이쁘면 얼마나 더 좋을까요. 되게 작은 부분이거든요. 


아참 그리고 화류계 이야기는 아하라님 아가씨쪽이냐고 적은 것은 맞더라구요. 근데 팩트를 따지자면 이곳 자유게시판에 이쪽 관련된 일을 하신다고 언급하신분은 사애님이시고, 해외로 공급하고 있다, 화류계 짭빱이 얼마다 하신것 맞잖아요. 그 바닥은 저는 잘 모르지만 제 3가자 들어보면 이게 대화를 할때 득이 되는 내용인가? 대단한 커리어 인가? 뭔가 내가 알지못하는 자부심을 가져도 될만한 부분인가? 라는 생각을 떠올리게되요....


아무쪼록 글이 길어졌네요. 더 쓸수 있지만 프로젝트가 밀려서 이만.....다들 행복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