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수 439 추천수 5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지방입니다. 1단계 지역이요.
오늘 베프 3명이 저녁 약속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 명이 단톡방에 갑자기 오늘 만날꺼야? 이러더군요.
이유를 물어보니 코로나 때문에 미뤘으면 좋겠데요.
그래서 제가 불편하면 다음에 보자고 했어요.
근데 갑자기 지금 자기 점심 먹으러 나가고 있데요.
그래서 제가 식당에서 먹냐고 물었더니 그렇데요.
저는 이해가 안 가서 점심은 식당에서 먹어도 되구
저녁에 우리랑저녁 먹는건 안돼냐고 물었더니 저녁엔 사람이
많아서 어쩌구 하더라고요.
자기가 점심에 가는 식당이 사람이 많지 않아서
10분만에 먹으면 된데요. 그래서 제가 말했죠.
사람이 적다고 안 걸리는게 아니다.
막말로 거기에 걸린 사람 있으면 걸리는거 아니냐고,
밥 먹을때 마스크 벗고 먹지 않냐고 했더니
그 친구가 그 다음부터 대답이 없네요ㅎㅎ
저는 사람이 많으면 확률이 더 올라갈 뿐이지 무조건 걸린다고
생각 안 하거든요. 사람이 많건 적건 마스크 벗고 먹는 순간
다 위험하니까요.
애초부터 친구가 밖에서 안 먹는다고 했으면 납득이 갔을텐데
자기는 항상 점심 밖에서 먹는건 괜찮고 저녁은 안된다니
친구의 논리가 좀 당황스러워서요ㅎㅎ
친구한테 그럼 넌 남친도 밖에서 안 만나겠네? 라고 물어보려다
참았네요.
저희는 술도 안 마셔서 술집도 안 가고 그냥 밥 먹으러 가려구
했거든요. 그리고 요즘 식당도 거리두고 앉잖아요.
어쨋든 코로나 덕분에 참 별 일을 다 겪네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추천수
공지 [필독] 자유게시판 게시글 수칙 사항 운영자 2021.04.05 45892 6
1485 최애가 바쁘고 신규에게 현타올때 지민♡ 2021.11.19 549 5
1484 남친이 안마방을 가서 1 시차(My Time) 2022.11.21 846 5
1483 문테라피 신규 관리사님 프로필 올라왔네요 😊 해딴 2021.11.04 910 5
1482 토린이 진짜 처음 불러떠.. 1 나는 아미다 2023.03.15 962 5
1481 언냐들 토욜밤이 무르익었는데 모하시나여 바닐라체리온탑 2022.02.10 344 5
1480 오늘 가입 해 봤어욭 너에게는 결정권이 없어 2022.09.10 205 5
1479 탑티어 관리사는 한달에 얼마벌까? 헤이이 2021.10.17 925 5
1478 와우웃👍🏻 14 너는 참 좋겠다 2022.11.18 1030 5
1477 비가 시원하게 내리네요 2 ㅇㅂㅇㅅㅇ 2021.11.25 501 5
1476 마지막 자게..엣지실장님 마루는 강쥐 2022.11.01 283 5
1475 나 17살 모쏠스 걸어다니는산딸기 2021.05.22 7869 5
1474 저는 아직 열여섯살인데 다이슨에어랩 2021.07.17 7873 5
1473 여자는 상장폐지되면 끝 NU 정혜윤 2023.08.26 4045 5
» 코로나로 저녁 약속 취소 어... 넌나의유일한나무 2021.10.13 439 5
1471 나 정상이야? 2023.04.19 442 5
1470 귀접경험(19 늘달 2020.10.16 557 5
1469 클럽알바(?) 이거 아시는분... 타코야ㅋI 2021.06.11 546 5
1468 필리핀인의 세계정복전략 보라빛 2022.07.14 2879 5
1467 Này bạn ơi. 솔티캬라멜초코 2022.05.17 2887 5
1466 진짜 내가 이상한건가? (죠르디) 2021.04.24 3064 5
Board Pagination Prev 1 ... 176 177 178 179 180 181 182 183 184 185 ... 255 Next
/ 25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