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하.. 너무 답답하고 눈물나서 여기에 글 남겨요...

오늘 남자친구가 야근한다길래
남친 회사 근처에서 저녁6시쯤에 밥먹기로 정했어요.
(오후5시쯤에 카톡했어요)

그래서 인턴끝나자마자 바로 갔는데(회사에서 좀 떨어진곳)

남자친구가 약속시간보다 15분일찍 나와서
화장을 못하고 약속장소로 갔어요(전 마스크써서 반만 화장해요)

근데 저희가 도착하고 10분 후에 남친 회사 사람들이
식당에 도착을 했어요(한 10m떨어진 거리에 앉았어요)


근데 저한테 저한테 왜 화장안했냐고
오늘 화장좀 하고오지... 이러고ㅜㅜ
빨리 먹고 가자 회사사람 같은 식당에 있다고 말해서

저는 아.. 내가 쪽팔린가? 생각들고
괜히 저까지 눈치보여서 대충먹고 15분만에 나왔어요


근데 오빠는 제가 왜 속상한건지 이해가 안간다고해요..
오빠 입장은 자기가 아직 신입이고 소심해서
남들 입에 오르락내리락하는게 싫다는데


제 입장은 그럼 오지말라고 하던가
왜 같이 먹고있는데 화장이야기, 회사사람이야기 하면서
눈치를 보게 만드냐는거에요ㅜㅡㅜ

제가 이해심이 부족한건가요?.. 따끔한 충고도
잘 새겨듣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추천수
공지 [필독] 자유게시판 게시글 수칙 사항 운영자 2021.04.05 45892 6
465 언론들이 숏컷만 보도해주는거... 짱구는말릴수있어 2021.02.17 7501 9
464 모임에 자꾸 남편 데려오는 친구 갸라도스 2021.02.17 962 3
463 한녀는 오늘도 울고 싶다 글루민 2021.02.17 4355 7
462 배달진상 현황 1 너거 2021.02.17 192 8
461 여자들 산부인과 자주가? 이준수. 2021.02.16 259 13
460 친구 남편이 저를 ㅇㅇ아 라... 00193788273 2021.02.16 6214 4
459 3초 여성청결 미스트 500만개 완... Ryan Reynolds 2021.02.16 1293 4
458 김건희 여사님 진짜 예쁘시네요 비타250x2 2021.02.16 203 20
457 16년 살면서 느낀 한국인의 특징 cbxnzmv 2021.02.15 37161 12
456 궁3D 하시는 분들이나 하셨... 바삭바삭감자튀김 2021.02.14 728 12
455 이런 부모 만난 내가 불쌍하다 까맘곰 2021.02.14 4358 16
454 남자친구한테 빌려준 돈 받아야겠죠 뿡빠랑뽕뽕 2021.02.14 278 14
453 가장 좋은 시어머니상 말 랑 콩 똑 2021.02.13 3240 3
452 북한은 우리의 친구 오오하시 카즈야 2021.02.12 1760 19
451 아니 탐폰 쓰는 애들아 곰치 2021.02.11 547 9
450 엄마가 너무 더러워요 쩡구기찾으러가보까 2021.02.10 1756 8
449 너와의 이야기 늉융 2021.02.09 277 8
448 인서울대학생중 자차 얼마나 ... 권지용, 2021.02.09 6212 5
447 휴... 오늘도 행복하게:-) 2021.02.09 3971 11
446 주방가위로 옷에 붙은 실오라... 트와이스 정연 2021.02.08 8164 14
Board Pagination Prev 1 ... 227 228 229 230 231 232 233 234 235 236 ... 255 Next
/ 25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