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수 327 추천수 9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친구였어요..

어느때 부턴가 자주 만나게 되구...

그앤 절 맨날 놀려됐어요..깜짝 놀래게 생겼다구...

시간이 되면 함께 영화보구 밥먹구 술두 한잔 하구..

그러다 어느날 친구가 고민을 얘기하다가 '너랑두 사귀어 볼까 했어"

이런 말을 했고...어색함이 싫어 처음엔 못 들은척 했는데...

그런 만남이 계속 되면서 저도 그애 한테 마음을 주게 되었고..

서로 사귀자는 말도 없었고 매일은 아니지만 이틀에 한번 삼일에 한번씩 전화해서

밥은 먹었는지..무슨일은 없는지 물어보곤 했어요..

그러다 우리 둘다 성인이기에 서로가 서로를 원해서 함께 잠두 잤구요..

그런만남이 3개월정도 되어가구요..

근데 그애가 술을 마시구 전화했어요..

그러더니 갑자기 '너가 다른남자 만나두 난 할말 없어..눈오면 걱정되구...외롭게 만든거 같아 미안하구..신경이 쓰인다구' ,  '미안하지만 너보단 가족이 먼저라구..'

그애 장남이구요..지금 형편이 조금 어려워져서 무거운 책임감으로 힘든 일 하구 있거든요..

잠두 잘 못자구 출퇴근 시간두 일정하지 않고...

그애가 제가 결혼이라두 하자구 매달릴까봐 겁이 나서 그랬는지..

아님 정말 옆에서 챙겨주지 못해 미안해서 그런건지..

아님 내가 슬슬 부담스러워 지기 시작한건지..

전 지금의 이런 만남두 좋은데...

그애의 다른남자 만나라는 말 듣구 나니까 화두나구 서운해서..

그애의 진짜 맘을 몰라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그애 절 좋아는 하는 걸까요?

어떻게 해야 하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추천수
공지 [필독] 자유게시판 게시글 수칙 사항 운영자 2021.04.05 45894 6
3426 머 말나온김에 나듀.. 3 vina 2023.07.15 906 6
3425 머니게임 한줄요약 뵤. 2020.10.17 1899 5
3424 머리가 깨질 것 같이 아파요 ㅠ 은방울 2020.10.05 4253 6
3423 머리했어요ㅋㅋㅋ 방구대대장뿡뿡이 2023.04.17 3235 12
3422 머스크와 함께한 트위터 개발팀 창섭. 2022.03.28 3272 14
3421 먼저 약속잡는친구 귝ㄱ 2021.09.03 589 8
3420 먼지.[댓글좀부탁해요] Stray Kids 김승민 2022.09.16 336 4
3419 멀리서 보아야 예쁘다 마이아이 2021.05.18 141 18
3418 멋진 태국 남학생들 암온더춘식레블 2022.02.15 3096 17
3417 멍청한 호구 한국남자들 엔딩 2020.07.10 764 17
3416 메달 박탈 요구한 한남들 집나가면개고생 2022.10.04 15591 9
3415 메리퀴어 왤케 슬프냐 김도영 2022.09.07 385 20
3414 메모메모 1 설화 2021.11.02 528 7
3413 메트로시티어때? 스누피☆ 2021.08.18 361 5
3412 며느리 언니들에게 . 죽기전에만 모... 권준호 2020.10.14 491 17
3411 며칠 전 오랜만에 관리 받음 1 김삿갓 2023.12.29 103 6
3410 며칠전에 불렀다가 첫 내상입었어요 BLAN 2022.07.26 1868 7
3409 면허 운전 어려울까요 eee3 2022.01.23 3270 18
3408 멸망에 나온 고데기 이거 맞나요?? 빅또리 2022.07.07 302 9
3407 명예 수준 결실 2021.08.06 262 3
Board Pagination Prev 1 ...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 255 Next
/ 25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