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없이 사는나

by Betelgeuse posted Nov 0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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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는 먹었지 제대로 할줄 아는것 아무것도 없네요

저 같은 사람 또 없겠지요

저는 불량주부입니다

집안살림을 잘하나 그것도 아니고

손맛이 좋아 요리를 잘하나 그것도 아니고

금손이여서 만들기나 그림을 잘 그리나 그것도 아니고

뉘집 안주인들처럼 재테크를 잘하나 그것도 아니고

모아둔 쌈짓돈이 있나 그것도 아니고

제 자신이 답답하네요

명절때나 특별한 날에 선물 잘 고르는 사람들 부럽네요

저는 뭘해야 할지 고민고민 ㅡ,,ㅡ

똑같은 물건을 같은날 두집이 샀는데

저는 몇달 못쓰고 망가졌는데 다른집은 몇년을 새것처럼 써요

제가 확실히 똥손이에요

이런 내가 정말 싫네요

내자신을 어떻게 바꿔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