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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게시물을 올리는 건 처음이라 두서없이 말씀드리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주변에 조언 구할 분이 없어 답답하지만 글올립니다.

저는 25살 여자 직장2년차고 연애한지 4년 좀 넘었습니다.
남자친구도 3살 연상에 직장2년차 입니다.
결혼에 대해 진지하거나 구체적으로 생각한 적은 없지만, 만약 결혼을 하게된다면 지금 남자친구와 하고 싶다는 생각만 가지고 있었습니다.
저는 농담처럼 남자친구한테 “오빠한테 시집갈래~나 책임져~“ 농담삼아 말해본 적은 있지만 남자친구는 연애하면서 결혼 관련된 얘기는 입밖에 꺼내지도 안더라구요ㅠ
저와 결혼 생각은 없이 연애만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아 서운했지만 애써 방어기재처럼 외면하고 있었습니다.

오늘은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제가 먼저 물어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남자친구 4년 만났다 하니까 결혼 할꺼냐고 많이 물어본다? 나는 돈이랑 준비만 되면 하고싶죠~ 라고 했어. 오빠는 나랑 결혼 생각있어?”

라고 했더니
“나도 준비되면 하고싶지~” 대답하더라구요.
이때다 싶어서 준비한다의 기준이 무엇이냐고 물어보았더니
본인이(둘이 모아서X 혼자서O) 1억 모으면 결혼하고 싶다네요.



1. 솔직히 너랑 결혼 할 맘 없다. 대충 둘러댄 거니 눈치껏 생각해라.

vs

2. 진짜 열심히 모아서 준비된 상태로 결혼하자. 기다려 달라.

여러분은 둘 중에 뭐같나요?

현실적으로 저는 월급 200후반~300초반 직장인이 혼자서 1억 번다는 건 오래걸린다 생각하거든요..

결혼이 빨리 하고싶거나 급해서 묻는 질문이 아니라 남자친구는 저와의 관계가 진지한지를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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