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다울 것까지는 바라지 않아도 적어도 인간같아야 사람대접을 하죠. 뭐든 공경할만하지 않은 늙은이들 개소리에는 그냥 눈 뒤집고 나 알아요? 언제봤다고 가르치려고 들어? 나 알아? 하면 바로 눈피합니다. 어린 사람 특히 여자한테 험한꼴 당하기는 또 싫거든요. 저 아세요? 안됩니다. 나 알아요? 나 아냐고? 턱 치켜들고 눈 뒤집고 딱 두마디 하면 다들 못들은 척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