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즘이 배척받는 이유

by 이 재진 posted Aug 2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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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좋지만 실제로 우리나라에 안착한 페미니즘은 혐오해 마땅한 사상이 아닌가?

여성전용 주차장과 여성전용 아파트를 비롯한 갖가지 여성전용 시설들과 여성을 장애인보다 더 올려치는 할당제가 오히려 여성을 약자로 낙인박는 혐오정책임에도 불구하고 특혜의 대상이 되니까 ‘사회적 약자인 여성에게 혜택을 주는게 양성평등이고 페미니즘’이라고 하지 않았던가?

의무와 권리는 동전의 양면처럼 같이가는것이니 여성도 병역 의무를 부과해야하지않냐는 논제에는 대통령마저 "훠훠훠, 재미있는 이슈네요" 하지 않았던가? 각종 여초커뮤에서 이걸로 얼마나 남성의 독박국방을 조롱하고 무시했던가?

대접받으려는 이기주의는 페미니즘일 수 없다고 말하면 "응~ 오빠가 허락한 페미니즘 안해","그게 맨스플레인이야~"하지 않았던가?

적어도 우리나라에서 페미니즘은 내맘대로 할거야 라는 사상이며 이에대한 책임은 언제인지 모를 과거부터 수혜자였던 남성이 빚갚는 심정으로 차별받고 살지도 않은 여성세대에게 계속 무조건적긴 혜택을 주라는 사상이다. 또 맨스플레인이라는 말을 박아놓고 외부로부터의 의견과 논쟁을 원천차단한 닫힌 사상이다.

그냥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라. 귀는 닫고 입은 여는 사람이 있으면 그사람은 환영받을까? 좋은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 있을까? 페미니즘이 배척받는 이유는 상식선에서도 이미 예견되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