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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6살이고 동갑남자친구랑 만난지 2년정도되어가네요

월급400만원받다가 쉬고싶어서 일을 관둔상태였어요
근데 남자친구 부모님이 커피숍을 차려주신다고 들어간 돈이 2억정도되는데 장사하면서 1억을 갚으면서 월급 (11시간 매일 일함)300만원을 주시고 1억을 갚았을경우 순수익에 50%씩 나누자고 하셨어요
그리고 나중에 일잘하게되면 가게를 아예줄거라는식으로 말씀하셨어요

잘하면 이렇게 일할거같다고 지인한테 말하니까 안하는게 나을거같다고 하더라구요 손해라구..
저는 반반이구요 저랑 남자친구랑 미래를 생각하셔서 이젠 가족이니까 같이 해보자고
(저는 솔직히 결혼생각은 없는데 결혼을 시키고싶어해요)
저한테 점장느낌으로 모든일을 완벽하게 알고 일하구 어머님이 와서 종종도와주시고 남자친구,남자친구 동생도
도와줄거라고 하셨어요

좋은기회일수도있고 아니면 다른일을 할수도 있는거고
저는 반반이기는하는데 남친부모님이랑 같이 일을하는게

조금 불편하기도하고 ..감시는 아니지만 잘하는지 감시받는 느낌일것 같고 주변에선 수익구조 별로라고 안하는게 낫다고하는데 어떤게 맞는건지… 여러분들이라면 어떻게 하실것 같나요..?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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