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안타까운게 군인처우 개선에는 어찌 그리 깐깐하고 부정적일까요. 약 2년의 사회생활 단절 및 지연에 대한 대책을 제대로 생각하고 시행한 적이 있나요? 별별 정책예산은 다 나오는데, 병사 대상 예산은 만들 수 없는 이유가 있을까요?

남자라는 이유만으로 군대 끌려가서 젊은 나이에 국가에 봉사하는거에 200은 적은 돈이죠. 그들은 사회에 나와서도 여자들보다 늦게 사회생활을 해야하고, 여러 불리한 부분이 많습니다. 남녀를 완전 평등하게 하진 못하겠지만 그에 따른 보상이 마땅치 않은 상황에서 병장월급 200은 커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군생활 내내 200이 아니잖아요. 저는 해병대 자원입대해서 다녀왔지만, 솔직히 제 아들은 안보내고 싶은게 부모 마음이겠죠. 위험하고 또 아까운 시간이니깐요
불필요한 예산을 줄이고 방법을 찾아봐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