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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에 자주 보는 남자가 맘에 들어서 속으로
'나 너 맘에 들어'
그래서 마주칠 때 마다 눈 마주치고 미소를 주었더니 나중에 누군가 그 남자에게 듣고 이런말을 해주더라.
자기를 왜 빤히 쳐다보고 가는지 모르겠다고 시비거는건지 자기 얼굴에 뭐 묻은건지

참고로 나도 남자에게   대쉬받는 외모는 돼.
남자는 원래 빤히 쳐다보면 기분 나빠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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