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권 트라우마…

by 멸치볶음맛 posted Apr 2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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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대학가 근처에 살았어서 어릴 때부터 자칭 민주화(?)운동 실제로도 봤고 화염병 던지면서 겁박하던 사람들 어린 마음에 너무 무섭기도 했었고.. 학교 근처에서 가게하던 우리아빠 가게가 파손된적도 많았고 항의하니 시위하던 학생들한테 둘러싸여 오히려 협박받은 적까지 있었음. 영화 등에서 표현된 것처럼 매너좋고 시민들 위하고 그런 데모는 진짜 너무 미화된거고, 그럴싸한 대의로 포장된 제멋대로의 일탈이 너무 많았다는 걸 겪어본사람은 알거임 쟤네는 절대로 절대선이 아니라는걸. (예를 들어 간호사들 태움의 본질은 자기 스트레스를 후배들 꼽주고 괴롭히면서 푸는건데 그걸 환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군기라고 그럴싸하게 포장해놓고 있는 것하고 다를게 없다고 봄)

그 때 이미 할 거 다 하고 살았는데 자기들이 무슨 민주화를 했다고 하는지도 모르겠고..민주화 운동 했었다며 자리 하나씩 꿰차고 앉아서 재산은 또 어찌나 잘 모았는지 서울에 아파트 몇채씩 가지고 혜택 누리며 생색내는 것도 싫고.. 막상 하는 짓은 민주적이지도 않고 내로남불 심하고 무능한 것도 싫고..해서 쭉 운동권 정당은 뽑기 싫었음

이러면 또 너 2찍이냐 이러면서 펄펄 뛰는분들 있을텐데 운동권 정당 지지하는 분들 특유의 이분법적 편가르기와 공격성도 너무너무 싫음 ㅠㅠ 참고로 1찍 2찍 다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