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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달림의 기운이 있어

자주가는 역삼 텐스파에 전화를 걸어봅니다

 

궁금하니 회사엔 외근을 핑계로 나와봅니다

익숙한 풍경이 저를 반겨주네요

결제 후에 샤워 간단히 한 후에 안내 받습니다

잠깐 누워 있으니 우연히 저번에 괜찮게 생각했던

선 관리사님이 들어오네요

들어오기 전엔 이름이 기억안났는데

딱 보자마자 너무 반갑더라고요 알아봐주시니 또 좋았구요

이름처럼 선한 인상의 인상이지만

야물딱진 손맛이 있고 대화를 나눠보면 자부심도 있으시더라고요

그때 허리 통증이 있었던 걸 기억하시고 허리쪽에 시간을 들입니다

한번만에 편해질 수 없으니 자주 오시면 좋아질 거라고 하시네요

담엔 지명으로 뵈야겠어요

 

나와서 마무리로 출출하니 라면 하나 먹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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