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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고싶은 하루였지만 가벼운 술자리는 기분을 조금 다독여주는 먼가있어서 

 

 

 

마시고 집에 가는길에 먼가가 뒷목을 잡네요

 

 

 

계속 찝찝하고 아쉬운 마음에 생각을 하다가 결국은 팡팡스파로 방향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예약을하고 논현쪽에서 택시를타니 기본요금에서 100원 더 나옵니다 ㅎ

 

 

 

예약은 해둔터라 뒷번호만 확인하시고 결제 도와주십니다

 

 

 

결제하고 나서는 키를 받고 샤워장으로 입장... 

 

 

 

들어가니 저 말고도 손님이 씻고 있네요

 

 

 

얼핏보니... 머리가 짧은 것이 군인처럼 보였고 ㅎㅎ

 

 

 

훤칠하게 생긴 비슷한 나이또래도 방금 막 마사지를 받고 나온 듯 했어요

 

 

 

샤워장에서 씻고 나오니 잠시 후 방으로 안내해줍니다

 

 

 

베드에 엎어져서 눈을 감고 기다리니 발소리가 들리고 노크소리함께 문이 열리네요

 

 

 

고개만 대충 들어 인사하고 다시 엎드려 있으니 조용히 마사지 해주십니다

 

 

 

처음에는 큰 기대 없었는데 받다보니 괜찮다 싶네요

 

 

 

편안하고 ~ 너무 아프지 않게 적절하게 힘 조절하시면서 눌러주는게 좋았어요

 

 

 

초반부엔 좀 졸리다가도 계속 받다보니 점점 정신도 또렷해지고 맑아지네요

 

 

 

뒷판을 뒷목부터 종아리쪽 까지 한번 싹 훑으니 시간이 거의 다 지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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