팡팡스파에가다

by 미휜존재감 posted Feb 2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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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친구들과 다원에 같이 방문했었는데 이번에는 혼자 가봤습니다.


아침에 시간이 되는 놈들이 없어서요 ㅋㅋ


혼자 갈려니 항상 가던 곳인데도 약간 긴장이 되더군요


그래도 용기내서 실장님께 전화를 걸으니 워낙 친절하게 받아주셔서 약간은 긴장이 풀렸습니다.


휴게실에서 기다릴테니 10분뒤에 바로 안내좀 부탁드린다고 하고는


적당히 몸을 적셔주고 5분도 안되서 나와서 담배하나 피면서 기다리니 직원분이 친절하게 안내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직원분을 따라가 실장님과 만나고 곧바로 마사지방으로 들어가 누웠습니다.


잠시 기다리니 마사지 관리사분께서 노크를 하시고는 들어오십니다.


저번에 뵙던 분 같은데 긴가민가해서 계속 쳐다봤더니 눈을 커다랗게 뜨고 놀라면서


저를 기억하셨는지 반갑다고 해주십니다 ㅋㅋ 저는 살짝 긴가민가했는데


관리사분 참 기억 좋으시네요. 그래도 수 많은 손님중 저를 기억해주시니 고마웠습니다.


그렇게 마사지를 해주시는데 몸은 기억하는지 저번에 해주셨던 분이 확실한 것 같았습니다.


마사지를 이 정도로 잘하시는 분이 흔할리가 없고 하시는 스타일도 비슷하셨어요~


마사지를 받는 내내 이런저런 얘기를 하며 마치 친구와 얘기하듯이 재밌게 수다도 떨었습니다 ㅋㅋ


마사지를 받으러 온건지 수다떨러 온건지 모르겠지만 제가 하는말마다


다 리액션좋게 받아주시니 나름 만족했습니다.


앞으로 자주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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