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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나게 밥먹고 나서 푸근해지는 몸뚱아리를 눕히고 쉬는날인디 뭘할까 하고 생각하다가



마사지나 간만에 받을까 하여 요기조기 찾던중 라페스파를 보고 찾아감



후다닥 사우나에 뛰들어가 스파에 퐁당 빠져서 일단 뜨신물로 몸좀 풀어놈 여간 밖이추워야지;;



스파 살짝 즐긴다음 나와서 담배필라는데 준비 됐냐고 해서 호다닥 피고 바로감



마사지룸은 뭔가 아담하고 귀여운 느낌에 조그만 방이였음 난로도 있어서 뜻뜨해서



다행 ㅋㅋ  디비 누워서 기다리고 있으니 마사지 선생님 들어옴  안냐세여 하고 간단히



서로 인사후 바로 마사지를 받기 시작함 근데 간만이라고 했지만 정말 간만이였던거같음



엌! 소리도나고 흐알앙 소리도 나고 각종 감탄사의 가까운 신음소리가 목에서 부터 마사지룸에



공명을함 그러니까 선생님이 실실 웃으시드라고 ㅋㅋ  이게 좀 아프기도 하면서 시원스 한게



요것이 바로 마사지의 참맛인가? 하고 깨달음을 얻는 순간이였던거 같음 딱딱하게 굳은



가냘픈 근육들이 선생님의 손길의 의해 다시 소생되는느낌 ㅋㅋ 근데정말 손길이 역시 다르긴



다르더라 전문가가 왜 이걸로 먹고살수있는지 새삼 깨닫게됐음 몸의대해 꾀뚫고 있는듯했음



그렇게 신음과 감탄을 동시에 하며 1시간의 길다면길고 짧다면 짧은 마사지를 시원허게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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