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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 주말에갔는데 드디어 오늘쓰네요~

모처럼 주말에 찌뿌둥해서 전부터 눈여겨 뒀던 팡팡스파를 찾았네요

처음방문인지라 설램반 걱정 반으로 갔으나 입구부터 깨끗한 이미지가 절 살짝 설렘으로 바꿔 놓더군요

입구에 도착해서 쭈뼛쭈뼛 하니까 실장님이 차한잔 하시라 하더니 처음 방문이냐고 물으셔서

처음방문이라 했더니 코스 설명이랑 스타일 미팅하고나서 계산후 샤워실안내해주시더라구요

샤워를 다하고 마사지룸에 안내받고 누워있으니 자그마한 관리사분이 들어오시길래 잠시 오늘은 그냥 편하게 받고 가자는 마음이 들더군요

그런데 왠걸 몸에서 나오는 파워와 스킬이 저를 무아지경에 빠지게 만듭니다

몸이 노근노근 힘이 풀리면서 구름위에 떠있더군요

이런 기분과 느낌은 처음이었습니다.

거기다가 건식마사지가 끝나니 아로마에 찜까지 더해지니 정말 뭉쳐있던 근육들이 모조리 풀어져 없어질 지경이더군요

마사지가 끝나고 관리사님이 나가시는데 몸이 너무 노곤노곤 풀어져 이름도 못물어봤네요

나와서 샤워하고 카운터실장님에게 들어오신 관리사님을 물어보니 7번 관리사라고 알려주네요

다음에 방문할때도 7번관리사로 넣어달라니 오실때 전화달라고 하시네요

실장님도 친절하시고 관리사 실력도 탑급실력이면 쭈욱 단골이 될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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