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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사지는 후배따라 한번 가봤고 스웨는 첨 방문입니다.
시크로드 검색 무쟈게 해서 지역은 제가 익숙한 분당으로 결정했고
그중 ㅇㄹㅂ로 결정 후 방문했습니다.

전화로 예약 후 시간 변동은 있었지만 무난하게 입성했습니다.
한땐 거기 거주도 했었는데 어리버리 주차장 길을 못찾아 좀 헤매긴 했네요.
ㅇㄹㅂ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다른분의 후기를 보니 먼지 하나없이 깔끔하다는 글을 보고 마음에 들어 방문했습니다.
시설의 청결은 조명이 어두우니 잘 안보이고 인테리어가 그레이톤의 세멘 느낌이라 지저분함은 정말 모르겠더군요.
그런데 가운은 눅눅하고 슬리퍼는 미끈거리고 수건도 뽀송하지않고...
비싼 장식과 시설을 안타깝게도 소품이 깎아먹고 있더군요.

일단 입실 후 톡질하며 잠시 앉아있으니 관리사가 인사하며 들어오고
곧 어퍼! 라는 지시에 팔을 늘어뜨리고 베드에 어퍼집니다.
그리고 코에 민트향이 강한 허브를 발라주는데 최음제 성분인가 했더니  비염과 스트레스에 좋은거라더군요.
약 1~20분 동안 치약을 콧구멍에 짜넣은 느낌이었습니다.
코는 매워도 머릿 속은 개운하더군요.ㅎ
그런데 여기서 늘어뜨린 제 양팔이 나중에 배신을 합니다.ㅋ

관리사 이름은 은하씨...
제가 낯을 가려서 자세히는 못봤지만 미인형입니다.
마사지 압을 논할 짬도 아니고 해주는 그대로 맡기고 있었습니다.
어깨가 많이 뭉쳤다고 얘기하며 꼼꼼히 풀어줍니다.
꼼꼼히 풀어주면 좀 아픕니다.
하지만 시원함으로 곧 바뀌죠.ㅎ
후면을 마사지할때 잠깐씩 움찔하게 됩니다.
제가 4,5번 척추주변에 특히 예민한 부분이 있어서 어쩔 수 없이..ㅡㅡㅋ
이후 하체를 해줄때도 ㅁㅎ함에 또 다시 움찔하게 됩니다.
여기서 애국가나 선구자 생각하며 참고 있는데 어느새 늘어진 팔이
구부러지거나 다른곳을 향하고 있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참 내팔도 제어를 못하다니..ㅎㅎ

그리고 은하씨가 마사지를 하면서 슬리퍼가 오일에 두세번 미끄덩..
ㅁㅎ한 분위기의 마사지 베드에서 가벼운 슬랩스틱 느낌이 좋았네요.
손끝에 압을 주려다보니 생기는 일인가 봅니다.

다시 어퍼!! 지시에 하늘보고 누워서 전면을 받습니다.
은하씨가 괜찮냐고 묻기에 좋아요~라고 답하고 계속 이어지는 마사지..ㅎ
ㅁㅎ함을 정말 잘 조절하더군요.
주식에서 시가라인을 지키려고 드리블하는 세력 느낌...ㅎ

시간 꽉  채우고 기분좋게 마무리 했습니다.
한동안 스웨디시 업소를 다니려고 마음먹고 처음 방문인데 잘 골랐네요.
다음에 이곳을 방문해도 지명으로 찾으렵니다.
충분하니까요.

다른 분들도 수원이나 안산쪽 정보 좀 부탁드립니다.
지명 두세명 생길때까지 열심히 다녀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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