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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하고 괌 여행 갔다가 왔더니 여기저기 찌뿌뚱하네요

출근해서 정신없이 일하다보니 어느새 퇴근시간

마사지 받으러 가자 해서

근처에 있는 역삼 텐스파로 예약을 하고 갔습니다

결제 후에 간단하게 적시고 옷갈아입으니 안내를 해주시네요

잠시후에 관리사님이 들어 오시고 신경좀 써서 해달라니

말 안해도 알아서 해주신다며 웃어 주십니다

눈을 지긋이 감고 관리사님의 손길을 느끼며 마사지를 받습니다

왠만해서 마사지 받을때 대화를 잘 안하는데

관리사님의 화술이 뛰어 나셔서 이런 저런 대화가 오고 갑니다

그렇게 어색한 분위기도 풀리고 시간은 다 되어 가고

관리사님이랑 짧은 시간이지만 많이 친해진것 같습니다

나중에 또 와도 이 관리사님 한테 받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빠르시일내로 다시 방문해서또 만나봐야겠습니다

아직도 눈 앞에서 생생하게 생각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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