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비도 안오고
더위도 없어진 오늘
기분이 좋아 친구들을 만나러 밖에 나왔습니다
놀다보니 뭐를 할지 얘기를 논의중에
마사지를 받으러 가자고 하더라구요
저는 돈이 아까워서 마사지를 받으러
가자고 하면 항상 안가게 되고
가게되더라도 받고 나오면 돈이 아깝더라구요
일단 어쩔수없이 친구들과 마사지를 받으러 왔습니다
사우나에서 샤워을 하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안내를 해주신다고 하시네요
안내를 받고 돈을내고 방에 들어갔습니다
마사지를 받는거를 딱히 좋아하지않는데
너무 잘하시더라구요 아픈걸 싫어한다고 처음부터
말을 했더니 부드럽게 살살 하면서도 압을 조금씩
넣었다가 뻈다가 진짜 너무 잘하시더라구요
처음으로 돈이 아깝지 않았어요
마사지받으면서 돈을 왜 쓰나 처음으로 30년살고
느끼네요 이름을 물으니 효선생님이라고 하면
된다고하네요 강추입니다 꼭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