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자주 이용하던 오션스파가 갑자기 전화를 안받길래...ㄷㄷ
무슨 일 있나 싶어 문자를 남겨놔도 감감무소식...
아... 이대로 단골 업장을 또 한군데 떠나보내야 하는건가 싶은 마음에
다른 곳은 아직 제 기준(?) 검증되지도 않은 곳이라 업소 이용도 못하고
태풍과 비가 몰아치는 우울한 날을 보냈더랬죠..
그러다가 혹시나 하는 마음에 마지막으로 전화를 해보니
반가운 목소리로 "감사합니다 오션스파입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얼마만에 전화를 받으시는건지..
그 동안 왜 전화를 안받으셨나 물어보니 내부 인테리어 공사와 정비를 하느라
며칠 영업을 중단했었다는군요..
아무튼 이제는 정상적으로 다시 영업을 재개하신다니 ㅎㅎ
앞으로도 자주 들르겠습니다~
아무튼 예약 후 도착해서 결제를하고 샤워하고 준비하니 바로 방으로 안내받습니다
관리사님 입장하셨고 3번관리사님입니다
20대 중반정도로 보이는 생각보다 젊으신 관리사님이십니다
작은체구에 날씬하셔서 압을 좀 쎄게받는걸 즐기는 저는
살짝 걱정을 하긴 했지만 마사지 시작순간 바로 인증해버리시는 관리사님
그 아담한 체구에서 어떻게 상당한 압이나오는지 놀랐네요 ㅎㅎ
그리고 꼼꼼하게 빈틈없이 구석구석 꾹꾹 잘 눌러주셨어요
제몸에 신경을 쓰시며 정성을 쏟는 마사지였습니다
한시간동안 고급진 마사지를 받고나니 엄청개운하네요
비오는거빼고 완벽한 하루의 마무리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