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가 끝나가고 운전으로 쌓인 피로랑
이것저것 쌓이다 보니 몸 상태가 말이 아니더라구요 ㅠㅠ
집에서 누워있자니 쑤신데가 많아서 답답하기도 하고
마침 저번에 갔엇던 압구정 다원스파가 생각나더군요 ..
바로 콜 떄리고 예약잡았어요 ㅎ
도착해서 직원분들 안내를 받고 입장하니
어두운 조명 아래 탄탄한 관리사분이 계셨습니다
나이는 나중에 저보다 어리신 것으로 판명...허허
처음이라고 하니까 하이톤의 목소리로 어찌어찌하라고
전부 다 알려주시더라구요ㅋㅋㅋ
조금 부끄러운 마음안고 받기 시작!
뭉쳐있던 근육을 풀어주는 손길이 예사롭지 않네요
대화를 해보니 경력이 상당 하더라구요
진짜 근막이 스르륵 녹는 느낌이랄까? 받을때는
느낌이 막 엄청 강하고 이러진 않네 이렇게해도 풀릴라나.. 싶었는데
다 받고 나서 앉는 순간 몸이 녹아내렸음을...허허 깨달았습니다
세상에 이런 가성비란!!! 감동의 물결이 ㅠㅠ
쉬는날이나 짬이 날때 자주 가게되는 압구정 다원스파
들어갈땐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피로함에 들어갔다
나올땐 흐믓함으로 나오게 되니 원 ㅋ
직장동료들이랑 함더 와야겠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