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지받으러 다니면서 제일 만족스러웠습니다

by Lil Cherry posted Jan 3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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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친구들이랑 여행을가서 시간이 남아돌아 찌뿌둥한 몸좀 풀어볼까 하고 마사지를 알아보다

부천 문스파가 괜찮다는 친구말을 듣고 예약을 하려고 전화를 했더니

문스파는 예약제가 아니라 순번제로 진행한다고 하더라구요

다른가게들은 마사지 한번 받으려면 몇시간씩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여긴 먼저오는사람이 먼저 들어가는 시스템이라 마음에 들더라구요

건물1층 편의점에서 친구에게 들은 가격 11만원을 뽑아서 올라간 뒤

간단한 인증을 하고 계산을 하려는데 가격이 11만원에서 10만원으로 내렸다고 하더라구요

계산을 마치고 직원분의 안내를 받아서 사우나로 들어갔는데 대박...

인테리어가 너무 깔끔하길래 오픈한지 얼마 안된 새 가게인줄 알았어요

샤워 하고 환복하고 나와서 오렌지쥬스 한잔 마시면서 잠깐 기다리니까 직원분이 안내를 해주시더라구요

방에 누워서 기다리니 민관리사님이 들어오셨습니다

들어오셔서 마사지 순서를 설명해주시고 세심하게 뭉친곳이나 더 받고싶은곳이 있는지 체크해주셨고

그런부분도 굉장히 마음에 들더라구요

아로마 , 찜은 선택인데 저는 남는게 시간이라 아로마 찜 모두 다 받았는데 찜마사지는 진짜 완전 강추합니다

건식으로 온몸을 한번 쫙 풀어주고 뜨거운 수건으로 온몸을 덮고 관리사님이 올라와서 천장에 달린

봉을 잡고 밟아주시는데 전신에 피로가 싹 날아가더라구요 정말 좋았습니다

오랜만에 이렇게 제대로 된 마사지다운 마사지를 받으니 기분이 상쾌하더라구요

마사지가 끝나고 나오니 빨리오려고 밥도 안먹고 후다닥 나와서 출출하더라구요

직원분께 라면 한개 가져다달라고 말씀드렸더니 맛있게 하나 말아다 주시길래

라면까지 먹고 기분좋게 나왔습니다.

문스파 처음부터 끝까지 정말 다 마음에 들었네요 재방문 꼭 하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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