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너무 굳고 피로에 절어 아레나에 마사지 잘 하시는 분을 문의 드렸습니다.

지호님이 마사지를 잘 하시고 프로필 내용이 궁금해서 문의드렸는데  사진이 없으셔서

어떤 분위기의 외모이실지 전혀 감이 안 와서 조금 두렵더라구요. ㅎㅎ

마사지로만 짧게 볼 요량으로 상담 후 약 한 시간 반을 기다렸어요.

지호님은 약간 트랜디한 고양이상(?)느낌의 훈남이셨어요.  약간 내성적이고 낯을 가리는 느낌이셨는데  처음엔 얼굴 표정도 좀 경직되어있으신 듯 어색한 분위기라서 제가 거의 대화를 주도했어요. ㅎㅎ  그런데 마사지는 꼼꼼하게 해주셨습니당

마사지는 팔로 누르는 압이 강하시고 손과 다리 등을 잘 활용해서 제 굳은 몸을 강한 압으로 풀어주셨어요. 그리고 스트레칭 기법도 여러가지 알려주셨는데 전문적으로 종사하기까지는 않으신다고 들었던 것 같지만 꽤 전문적인 느낌이었습니다.^^ 스트레칭의 중요성b

건식을 좀 길게 받고 누워서 대화도 하고 쉬었는데 차분하고 다정한 면모도 있으셨어요. 피곤했던터라 더 이상의 관리는 하지 않았지만 또 뵙고 싶은 그런 느낌이 들었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