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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걸 처음 써봐서 어떻게 써야하는지 잘 모르겠다.
나는 우선 20대 중반여자야.
2년정도 사귄 남자친구가 있어.
남자친구네 가족이 화목한 편이여서 처음에 좋았는데 점점 과하다는 느낌이 있어서 조언을 얻고자 글을 써.
내가 과하다고 생각하는 일을 써볼게.

얼마 전에 이상한 스토거가 붙어서 계속 연락이 왔었을 때가 있었어.
솔직히 막 엄청 예쁘고 그런 것도 아니였는데 그런 일이 처음 생기니까 무서웠어.
카톡으로 몸을 만지고 싶다, 못 참겠다와 같은 카톡이 오는데 혼자 자취중이여서 너무 무서웠었거든..
그래서 남자친구에게 말한 뒤 경찰에 신고할까 어떻게 해야할까를 이야기하고 있었지.
처음 연락온 날 밤 회사 일로 밤 10시가 넘어서 집을 가야하는데 혹시나 쫓아올까 겁이 나서 남자친구에게 전화를 했어.
그런데 남자친구가 가족이랑 보드게임을 하고 있다고 연락을 안받아주는거야.
부모님집에 같이 살고 있어서 늘 집에 가족이랑 함께 있으면서 게임한다고 그런 행동을 했다는게 너무 속상했었어
내 입장에서는 속상할 수 있는거 아닐까?..
그런데 가족과의 시간을 왜 이해못해주냐는 말에 상처를 입었었거든..

집에만 가면 매번 가족들이랑 몇시간씩 보드게임을 한다고 연락이 안되는 남자친구 어떻게 생각해?
지금은 남자친구가 가족과 떨어져서 살게 되었는데 한 달에 한 번 만날때 마다 연락이 잘 안돼.
가족끼리 너무 화목해서 내가 어떻게 해야 할 지 잘 모르겠어..
좋은 남자친구이지만 가족끼리 만나서 하루종일 같이 게임하고 영화보고 하는 집이 많아?
우리집도 나름 화목하다고 생각하는데 저정도는 아니거든!
여자친구한테 저런 이상한 사람한태서 카톡이 오는데 저럴 수 있는걸까?

정말 연애하는 동안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이지만 가족이 너무 소중한 사람은 어떻게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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