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글에 이어서 씁니다
산부인과 약물주사 맞았는데도 아침에 일어나니 두줄이네요
수술밖에 답이없는걸까요
전남친부모님하고 어제통화했는데 그냥 소송하라면서 여잔데 니가 어쩌겠니 여잔데 참고살아야지 세상이 니멋대로 돌아가냐면서 어쩌라고하면서 막무가내로 나오면서 책임안지려고 하길래
알겠다고 법대로 한다고 하니까 법대로 하라면서 나몰라라 하길래 법대로 하려고 다음주에 로펌가기로 하고 형사고소 준비하고있었음
오후에 다시전화와서 미안하다고 하길래,
사람한명죽이고 미안하다고 하면 살아돌아오냐고 물어봄 하던대로 고소진행할거라니까 지가 자식을 잘못키웠다면서 감정호소 오지게 하더니 온갖불쌍한척...
그러면 나는 어쩌라구 나는 수술방에 이제 가야하는데 평생을 고통속에 보내야하는데 ? 나는 수술방에서 엄청난 고통을 그것도 성기에 수술하는 고통을 겪어야 하는데 .. 내몸을 만신창이로 만들어놓고 이제와서 ? 그리고 정작 당사자인 전남자친구는 미안하다는 전화나 문자 카톡하나 없음 .
난 다 니네들 어디서 일하는지 아니까 나만 죽지않을거임 .
죽으려면 다같이 죽어야지 왜나만 피흘려야함 ?
그남자애는 스타벅스 직원으로 근무중임 이름만말하면 어딘지 다암.
당연히 엎을거고 본사에도 알리고 이지역에서 얼굴못들고 다니게 만들거임 엄마는 공장에서 근무하고 아빠는 노가다 일함 동생은 밤에 일하는걸로 암
계획은 쟤포함 쟤네 가족들 직장에 알리고 자료뿌리고
, 형사고소하고 , 쟤가사는 동네에 다뿌릴거임.
머리가 아파서 더좋은 방법이 있을지 생각이 안남..
같은 여자로서 피해를 막기위해 그밖에 더좋은 아이디어있으면 알려주세요
이전쟁이 끝날때까지 글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