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사님이 후기는 올리지 말아달라 부탁하셔서 누군지는 못 밝히지만 어땠는지만 써보아요 ☺ 최애 생겼다고 동네방네 떠들고싶단말이예요!!!! 💃💃 ㅋㅋㅋ
역시나 글을 짧게 못 쓸 것 같아요. 스크롤바 쉯ㄱ 쉭!
처음 봤을때는 재접 안하겠다 하고 별 신경도 안쓰고 있었는데 한참 시간이 지날수록 계속 머리에 맴맴맴돌아서 다시 한번 봐볼까 하고 만났었는데.. 두둥! 최애가 또 생긴듯요 🤗
첫번째 만남이 특별히 아주 좋았다까진 아니었는데 이상하게 머리에서 계속 뭉게뭉게 사라지질 않더라구요!? ☁️
재접했을 때 제가 너무 피곤한 상태라 평소 관리사님들 만났을 때 만큼 수다스럽고 밝은 텐션이 없었는데 오히려 제가 평소보다 입 다물고 얌전해지니 더 분위기가 좋았어요. 입을 꿰매고 만나야겠다ㅋㅋㅋㅋ
간단히 건식만 해달라했더니 본마사지 바로 받고 싶냐고 물어보네용 🙃 속마음은 가보자고!!!!!!!! 라고 하고 싶었지만 어디서 나온 수줍음인지 건식만 조금 해주세요~! 라고 말했는데도 또 물어봐서 아ㅋㅋㅋㅋㅋ 답은 정해져있구나...ㅋㅋㅋ 그렇다면 조아써 가보쟈고!!!! 했더니 2시간 내내 골로 갈뻔 🤪
중간중간 쉬는데 매미처럼 찰싹 달라붙은거 떼어낼 기운도 없어서 그냥 가만히 있었는데 어라.. 저 매미 좋아했네용? 😯
잠이 올랑말랑 졸린 상태에서 한숨 쉬었더니 왜 자기 귀 옆에다가 그런 소리 내냐고 자기 꼬시냐고 ㅋㅋㅋㅋㅋㅋ
뭔소리 하는거냐며 푸흐흐핰 웃고 수다떨다가 다시 나른해져서 무의식적으로 한숨 또 쉬었더니 도대체 자기한테 왜 그러는거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이없어서 숨도 못쉬냐고 그럼 어떻게 한숨 쉬어야되는데!!!? 했더니 퓨우우우우우우우우우ㅜㅇ 후아아아아아아앜 후우우우우웈 하며 쉬어야된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녜녜 알겠슴니다.. 그래서 최대한 숨소리를 안내려고 답답해도 꾹 참고 조용조용 숨쉬며 대화하다가 시간 지나고 자연스럽게 세번째 한숨 또 쉬었더니,,, 엌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온몸이 마비상태라 움직이지도 못하고 쉬면서 조용히 대화하는데 신경도 안 쓰일정도로 허리 한번 쓰다듬더니. 에~~? 🙄 저 암것도 안했는데요;;??!
20만원 완전 뽕 뽑은거라며 내 돈 아깝지 않게 자기가 뼈를 갈았다해서 연신 감사합니다를 외쳤네요 😂
의무감에 그렇게 열심히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체력 관리 하셔야죵 이라고 했는데 저랑 마사지 하는게 자기도 좋아서 이렇게 하는거라는 말에 진심 감격했습니다 ㅋㅋㅋ 비즈니스용 말이겠지만 관리사님한테 그런 소리 들으니 어깨가 정수리까지 올라간 기분이네요 🥳 ㅋㅋㅋㅋㅋ
집에서 좀 먼거리에서 만난거라 피곤해서 운전 안하고 지하철타고 만났었는데 집에 가는 길에 진짜 주유소 바람인형처럼 난리부르쓰 추며 졸다가 내려야할 역도 놓쳤어요...
그 이후로 기립성 저혈압이 생긴건지 앉거나 눕다가 일어나면 세상이 빙글빙글 돌아서 벽을 짚고 한참 기다려야해요....👽 ㅋㅋㅋㅋㅋㅋㅋ
다음엔 반드시 운동을 겁나게 해서 체력을 바짝 기른 뒤 만나기로 약속했습니다. 하던 운동 다시 할거라고 하니 기대하고 있겠다고 해서 운동욕구 제대로 뿜뿜 ㅋㅋㅋㅋ!!!!!
그리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첫번째 최애 공룡님 4번째 예약도 드디어 성공했습니다 ☺🧡 커밍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