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나는 사진 포샵을 좀 해서.. 애초에 소개팅 앱 쓸 때도
실제로 만나면 상대방이 실망할까봐
실제로 만날 자신은 없었었어 ㅠㅠㅋㅋㅋㅋ
근데 이번에 코로나 터지고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엄청 유명한 어플은 아니구, 순위권에 있는 어플 중에 하나 에서
보니까 키랑 스펙 자차 유무 이런것도 볼 수 있더라 (속물같으면 미안)
그러다 현남친 만났거든 ㄹㅇ 사진이 너무 내 이상형 그 자체였고
내 친구들도 다 존잘이라 함 ㅠㅠ
그래서 만날 자신은 없었는데 자꾸 스펙도 그렇고
생각하는 것도 다 너무 멋있는 사람인겨..
그래서 결국 만나고 어쩌다 사귀게 됐어.
근데 진짜 자꾸 만날 때마다 엄청 외모에
신경 많이 쓰고 만나게 돼.
은근 스트레쓰임 ㅠㅠ
남친이 존잘이라 그래도 볼때마다 행복하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