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부모님이랑 옷 때문에 싸우는게 억울한게
아무리 피가 섞였어도 개인이 입는 옷 스타일이
다르지 않아요? 그거때문에 오늘도 싸웠는데 좀
많이 억울해서요 제가 청자켓이나 딱 맞는게 조금
불편해서 안입거든요 근데 다른 집이랑 비교하면서
요즘 애들도 이거 입는다고 하거든요? 근데 솔직히
제가 어딜 다니면서 저랑 같은 또래 애들은 안입거든요 솔직히 놀러 다니면서 어른스럽게 조신하게 노는 것도 아니고 막 노는데 불편한거 입으면 좀 그렇잖아요 즐겁게도 못놀겠고 제가 오버핏이나 통바지
이런거 좋아해요 편하기도 하고 놀러 다닐때도 편하게 입으니까 근데 그렇게 입으면 부모님이 옷도 안사주시나보다 라고 사람들이 생각한다는데
사람들은 남 옷차림에 관심도 없잖아요 근데 그런 말 하면서 억지로 입히려고 하는데 그걸로 싸운적 있거든요 근데 옷장보면 안입는거 많은데 그 옷들을 또 버리면 뭐라하는데 어떡하죠 안입는걸 어떡해요 막상 또 쌓아두면 화만 내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