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에서만 보던일이 저한테도 생기네요..
남편이 바람을 폈습니다. 서로의 사생활을 존중하여 서로 핸드폰이나 다른사람들과 약속에 이유나 의미를 부여하고 살진 않았습니다. 이거 쓰는 데도 손이떨리네요. 남편핸드폰으로 아이 유튜브 틀어주다 메세지가 오더라구요 오빠 어쩌구왔길래 스팸인가하고 들어가봤더니 메세지가 상당히 오고간것을보고 심장이 철렁하여 떨리는 손으로 쭉 읽어봤습니다..저와 결혼하기 전 부터 이어온 관계더라구요. 그리고 그상간녀는 7월에 결혼을 하더군요..
현재 남편한텐 모른척하고있는 상태입니다. 솔직히 전 아이들때문이라도 이혼하기는 싫거든요.. 제일 친한 친구한테만 말했습니다. 혼자 감당하기엔 힘들어서요
조언좀 얻고자 판에 글올려봅니다.
제가 결혼생활을 이어간다해도 예전처럼은 안될것같습니다.
저의 행복을깬 남편과 상간녀 에게 복수를 하고싶습니다.
결혼식에가서 깽펀을치는건 저도 무서워서 못할꺼같고 둘간에 메세지를 다 찍어 두긴했습니다만 이걸 이용할수있는 방법이있을까요?? 그 사람도 인생 망쳐놓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