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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래글은 편의상 음으로 쓸게요
글이 조금 길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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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직장에서 알게 된 언니가 있었음
알고 봤더니 아이 하나 있는 돌싱이었음
(이런건 상관없었음)

언니랑은 급친 된 케이스임
가볍게 커플끼리 한-두번 보고 두커플 1박으로 놀러갔음
그때 언니가
"OO이 남자친구고, 성별이 다르지만 다 같이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다"라고 말을 함

그당시 나는 뭐 누나동생이고, 따로 연락 할일이 뭐가 있겠어 하고 "그러면 좋죠"라고 대답함

그날 내 남자친구가 간단한 레시피요리를 해줌
맛있게 먹고 재밌게 놀았음

그 후 어느날,
언니가 갑자기 그때 먹었던거 맛있다고 레시피 아냐고 물어봄,
그래서 남자친구한테 물어보니 유투브 영상 보내주겠다고함(자기가 봤던영상)
나는 아무생각없이 언니를 초대해 셋(남친,나,언니)이서 단톡방을 만들었음
(이때 내가 단톡방 만든게 바보같았음)

그래서 남자친구가 영상을 보내줌
남친은 대화방에서 나갔음

시간이 지나고 갑자기  남자친구가 그 누나한테 연락이 왔다고 함
왜냐고 물어보니 남자친구상담을 하는 내용이였음
처음 연락할땐 언니도 나에게 남자친구한테 연락해서 상담좀 했다고 함
(알고봤더니 유투브영상 받았을때, 남자친구를 친구추가했던거임)
그래서 내가 남자친구에게 들었다고 대답했음

그래서일까 이때부터 시작 됐던거였음...

이른아침 7시쯤
남자친구에게
OO아 오늘 하루도 화이팅!/좋은 아침이야,오늘도 힘찬하루 보내^^
라는 내용의 카톡을 보냈음
(거의 평일 아침)

이땐 그 언니가 나한테 말을 안하더라
(내가 알고있다 생각해서 그런가?)

근데 웃긴게 나한텐 안보내고 연락처 모르는 내 남친한테 보냄
여기서 열받아서 남친한테 답장하지 말라고 함
남친은 나랑 같은 공간에 있으니 너무 나쁘게 하면 안좋을 것 같다고,
자기가 알아서 컷트하겠다고함
하지만 난,
언니한테 혹시 머 내남친한테 말할거 있으면 사무실에 있으닌깐 나한테 말하라고 함
그랬더니 자기가 할말이 머가 있다고 할말 없다고 함
(나는 내가 이렇게 말했으니 연락안하겠지 라고 생각함)

그러다 점점 연락이 많이 온다고 남친이 말해줌

그래서 내가 여기서 빡쳐서

그 언니한테
"언니 저는 제 남자친구가 다른 여자랑 연락하는거 별로 안좋아해서 혹시 연락할 일 생기면 저 통해서 해줬으면 좋겠어요"라고 했더니

언니가
"OO아, 너가 이렇게 말하는건 잘하고 있는거야, 나는 이런말 못하는데,"라고 하는게 아니겠음?
(내용이 길었는데 전부다 생각이 안남)

순간 이언니 뭐지?라는 생각과 동시에 난 그냥
"네 언니,고마워요  이렇게 말하면 언니가 이해해주실것 같았어요"라고 말을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화가 안 이어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후 그언니랑 사이가 멀어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인배인척 하더니 왜 사이가 멀어졌는지는 모르겠음ㅋㅋㅋㅋ)

저렇게 행동하는거 나만 이해 안가는거임?
그대로 뒀으면 남자친구 대놓고 꼬실려고 했을려나?

님들은 주변에 이런 언니 있으면 어떨꺼 같음?
저런 사람들 대처를 어떻게 해야함?여우짓 한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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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글 읽어줘서 감사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가고, 저 언니의 생각을 모르겠어서 판에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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