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중학생때부터 가슴이 쫌 컸어요. 중1때 이미 75C 정도? 근데 저한테는 정말 하나도 안기쁘고, 엄청난 스트레스였습니다.. 조금만 세게 걸어도 가슴이 엄청 출렁?대는게 보이니까 놀림도 받고ㅠ_ㅠ 그래서 그때 이후로 강하게 압박되는 스포츠 브라만 입은 거 같아요.
근데 고등학생되고 살이 쫌 찌니까 75D까지 커지더라구요 그리고 애들이 가슴이 좀 처진 것 같다고 해서 일반 와이어브라를 입게 되었어요.
여기서부터 고민인데요 원래 브라를 입어도 가슴이 출렁이는게 잘 보이나요??? 연예인들 보면(ㄱㅅ 큰 연예인들도) 막 뛰어도 가슴쪽은 딱 고정되어있던데 저는 안그런 것 같아요.
브래지어끈을 최대한 짧게 해서 고정시키려고 하면 또 어깨가 엄청 아프고, 편하게 하면 뭔가 출렁이는 것 같아서 요즘 고민이 너무 많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