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어떤 게시판에 궁금해서 올린 글이라며 캡쳐해서 톡으로 보내왔네요.
어릴 때 부터 함께 자란 베프 남사친 있어요. 이런 말 하면 젭없다 할 수 있지만...
남사친은 제가 예쁘지 않다지만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예쁘단 말 자주 듣고 자랐어요.
대쉬도 많이 받고.
남자들 반응보면 알 수 있잖아요.
지금도 괜찮은 남자에게 대쉬 많이 받아요.
하지만 친구의 반응은 이해가 되요.
워낙 어릴 때부터 친하게 오랫동안 지냈으니 여자로 안보이겠죠.
그런데 저는 걔가 잘 생겨보여요.
저 역시 남사친이 이성으로는 안보지만 그래도 잘생긴건 맞는데....
객관적으로 봐도 잘생겼어요.
키도 186에 체격도 좋고, 어깨도 넓고. 얼굴도 잘생겼고.
저는 남사친의 여친이 옆에 있어도 너 잘생겼어 말하는데 걔는 진짜 제가 예뻐보이지는 않는다네요 ㅋ
이게 남녀차이인걸까요
며칠 전에 남사친 사는 지역에 놀러가서 남사친 지인 커피매장에 갔던 적이 있었는데 오늘 혼자 다시 가서 제가 예쁜 얼굴이 맞는지 물어봤다네요.ㅋㅋ
그 분이 제가 남사친 여친만큼 예쁜 얼굴이 맞다는데 남사친은 제가 예쁜지 모르겠다면서 톡 왔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