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종 몸보단 좀이 쑤실때 마사지를 받으러 간다 ㅋㅋ
근데 솔직히 몸이 풀리고 시원하다고 느끼는 마사지는 타이인거 같다.
중국 마사지도 몇번 가봤는데 별로였고 기타 다른마사지도 받아봤는데
타이마사지가 맞는거 같다.
사이트에 글 올라온거 보고 간다 간다 하고 미뤘는데
어제 가보고 나서 후기를 써본다 ㅎㅎ
굿쌤힐빙타이~
집에서 걸어서 15분 거리다.
퇴근전에 예약을 8시로 잡고 후다닥 일끝내고 도착하니 8시가 조금 넘었다.
친절하게 인사하는 귀엽고 깜찍한 여성실장 ㅋㅋㅋ
코스는 아로마90분 코스로 정하고 결제를 하려는데 8시가 조금밖에 안넘엇다고
주간가로 해주겠다고 한다 5만원~ 유후!
근데 여기 탁트인게 넓고 분위기가 차분하다고 해야하나 여튼
"마사지 받기에 참 좋은 분위기구만"ㅎㅎ
방안내를 해주고 실장이 오늘 새로온분에게 처음 마사지 받는거라고 한다.
마사지만 시원하면 된다고 하고 기다렸다.
엎드려서 5분정도 기다리니 관리사가 들어왔고 살짝 돌아서 봤는데
오우~ 착하게 예쁘다고 해야하나..페이스 괜찮다.
그리고 슬림한데 풍만하다. ㅎㅎ
마사지는 괜찮을까 조금 의심 스러웠는데.....왠걸!
압도 적절히 잘 넣어주고 뭉친데가 확 풀리는 느낌이 오는데 제대로다.
그렇게 앞뒤로 마사지를 받고 머리위로 와서 어깨랑 머리 마사지를 해주는데
급 나른해 지는게 몸에 기운이 하나도 없어서 나도 모르게 잠든거같다.
한 1시간쯤 잔거 같다. 자고 일어나니 더 개운해졌다.
나갈때 실장한테 이름 물어보니 리사라고 했다.
시원하게 잘받았다거 함서 리사한테 주라고 하면서 만원 주고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