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날인데 남들은 여친하고 밤새 잼께 놀구 있을 시간인데.. 죈장 ㅠ
초저녁에 친구 시키들하고 당구치고 술한잔 하면서 카드도 치고 집에 들어오니
저녁 11시.. 아직두 이브네 아오 ㅎㅎ
그냥 마사지나 받을까 하고 사이트를 어슬렁 거리기 시작했다.
지난번에 다녀왔던 집앞에 마사지 샵 홍보제목이 눈에 들어왔다.
NF 어쩌구 저쩌구 ㅋㅋ
저번에 마사지 받았을때 이미 검증을 해본 업소기때문에 아무갈등 없이 전화를 걸었다.
뉴페이스 관리사 영입했다고 해서 전화했다고 말하니 친절한 사장님이 두명 새로 영입했다고 한다.
무슨 페티하고 나나 라고 했는데 어린분으로 예약해달라고 하니 나나 관리사로 예약을 잡았다.
30분후쯤에 도착해서 90분 아로마 코스로 결제를 했다.
저번에 느낀거지만 마사지 기가막히게 90분 받는데 야간에 45000원이라니 참 ㅋㅋ좋다그냥
그리고 개인적으로 난 1시간이나 2시간 안받는다. 나름 전문가의 입장에서 보면 1시간은 빠른진행이
라서 꼼꼼하지 않을수가 있고 또 2시간은 너무 길어서 관리사의 압이 변할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난 항상 90분 코스가 적당한거 같다.
두번 왔을뿐인데 여기 사장님 알아보신다. 일단 친절해서 좋다.
지난번 왔을때는 술이 좀 되서 와서 제대로 업소내를 잘 못봤는데 지금보니까
열라 크다. 그리고 장식품들이나 인테리어가 고급스타일인거 같아서인지 먼가 베트남이나
태국 놀러 갓을때 리조트내에서 마사지 받는 느낌이랄까? ㅎㅎ 여튼 향냄새가 은은해서 더욱 그런거 같다
방을 안내받고 옷갈아 입고 족욕권하길래 샤워를 하고와서 패스했다.
5분뒤 나나 관리사가 들어와서 마사지를 시작했다.
음~귀엽고 슬림한 스타일!
이관리사 등짝이랑 어깨 마사지할때 기술이 남다르다. 겁나 시원하다 그냥 이말밖에 표현할게 읍다ㅎㅎ
누워서 발마사지와 허벅지 팔 어깨 머리까지 깔끔하게 잘 받고나서 스트레칭 해주는데
몇일전에 받았는데 뚜두둑! 와우 ㅋㅋㅋ
솔직히 마사지 할때 살짝살짝 피부가 닿을때 느낌도 좋았다.
전체적으로 느낌이 다 좋은 시간이었다.
업소 사장, 관리사, 업소 시설 요 3가지를 보는데 만족했고 힐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