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회사에서 어김없이 바쁜 업무를 보고있는데
퇴근하기 두어시간 전에 문자가 한통 왔네요.
내용인즉 "굿쌤힐빙타이오픈100일 이벤트 전코스 5천원할인" ㅋㅋ
저번에 친구따라서 타이 마사지 받으러 갔다가 너무 시원해서
또 방문할거라고 말하니깐 적립된다고 해서 회원등록 해뒀는데
이벤트 문자가 한통 날라왔네요.
마침 마사지 받은지 2주 정도 지나서 받아야겟다 생각했는데
잘되었다 싶어서 예약전화를 했습니다.
저녁9시쯤에 도착해서 건식1시간 30분 코스로 계산을 했는데 4만원이네요..ㅎㄷㄷ
원래는 야간가 4만5천원이랬는데 이벤트 문자 보여주니 5천원 DC.
저번에 마사지 받았던 관리사 이름이 기억이 안나서 그냥 종아리가 점 뭉쳤는데
너무 강하지도 너무 약하지도 않은 관리사 부탁 한다고 하고 방안내를 받았습니다.
저번에도 느꼇지만 방이 넓고 따뜻해서 좋네요.
수정과 한잔 부탁해서 마시면서 몇분 기다리니 완전 슬림한 관리사가 들왔습니다.
인사를 하고 엎드려서 마사지를 받았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종아리 요고요고 오랜시간 뭉친데라서 민감하거든요.
첨에 조금 아픈거 같아서 아프다고 말하니깐 살짝 그부분을 오일을 발라주면서
풀어주는데 정말 개운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허리와 어깨마사지는 야몽을 발라주면서 시원하게 풀어주는데 전체적으로
적당한 압으로 빠진부위 없이 세심하고 열심히 해주는 모습이 참 예쁘기까지
하더라구요 ㅋㅋ
내가 원래 압을 강하게 받는 편인데 이 관리사는 그리 쎈편은 아닌거 같은데
그렇다고 너무 약한것도 아니고 적당해서 좋았습니다.
다받고 나갈때 실장한테 이름 물어보니 엠미라고 하네요
그리고 압도 완전 쎄게 할수 있냐거 물어보니깐 워낙에 슬림하고 해서
어느정도 압은 쎄게 하긴 하는데 덩치있는 관리사들 보다는 조금 약할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도 저는 너무 만족해서 따로 챙겨주라고 팁을 좀 주고 나왔습니다.
무엇보다 밝아서 좋았어요. 마사지 하는 시간 시간 힘든내색 하나 없이 계속 웃고
아프냐거 상냥하게 물어봐주는데 그렇지 이런게 서비스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무조건 압만 쎄다가 잘하는거 아닙니다 ㅋㅋ 정말 세심함이 좋구나 라고
느꼇네요.
가실분들 위해 정보남겨요
교문동 세무서사거리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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