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1시조금안되서 친구들과의 술자리가 끝이나고
많이 먹진 않았지만 건대갈건데 금액을 살짝 올려도 안잡힘...
술도 깨볼겸 찾다가 선릉달빛에 전화를 걸어 예약을 진행함
아주 차분한 말투로 예약해주시는데 아무래도 첫방문에도 불구하고
이런저런 질문에도 친절하게 대답해주신점이 정말 좋았음
양곱창집 사장님께 술좀 깰겸 마사지 받으러간다고 차량 주차해놔도 되냐고 물으니
괜찮다고 다녀오시라고 네비를 받고 택시를 타고 가는데
택시기사 뒷쪽에다 내려줌 ...
찾는데 애좀 먹었지만 다행히 다시전화를 통해 잘설명해주신덕에
빠르게 건물로 들어갈수있었음
노크를 하자 문이열리고 큰키에 얼굴작고 그야말로 황금 비율을 가지고있는
무슨 연예인 삘나심 기럭지도 길고 조곤조곤한 말투로 인사해주심
몸매가 키도 큰데 콜라병몸매임 팔다리까지도 늘씬하고
특히 다리가 굉장히 이쁘심 >_<
스웨디시라는 마사지는 몇번 받긴했지만
확실이 지금껏 받았을때 느껴보지못한 므훗함과 전율 그리고
전체적으로 느껴지는 부드러움 온몸을 휘감아주고 밀착됬을때의
포근함 이것이 진짜 재대로된 스웨디시구나 하고 생각하게됨
뒤쪽을 마사지해줄땐 말도 걸어보고 내가 리드했는데
어차피 보이질않으니...
앞쪽으로 몸을 돌아눕자.. 나는 얼음이됨...
왜이리 이쁜 여자들앞에서만 서면 ..작아지는지..
함께 한참 말을 하다가 말수가적어질수밖에없는 이야릇함과함께
느껴지는 손길..
마지막에 혹시라도 내가 미끌어질까 타월로 발바닥이며
정성스럽게 닦아주셨음
착하기까지하심 .. 그렇게 시원하게 받고 나는 대리를 부르지않고
영동대교를 북단을 지날때 음주단속을 하고있었음 ㅡㅡ
정말 쫄았지만 불었는데 패스 ~
시간이 지나도 계속 앞으로 돌아서 마사지해주시던 모습이 지워지질않음
진심을 담아 다시보고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