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면 월급날인데 잔고가 꽉차있는 모습이 너무 서글펐습니다
왜 이렇게 돈쓸시간도 없이 빡빡하게 살아야만 하는 가....ㅠㅠ
놀고 먹고 자고 싸기위해 버는 거 아닙니까? 오늘만큼은 나를 위한 시간을 갖어보자라고 생각했습니다
나를 위한 투자! 역시 보약이나 비싼 음식 혹은 이쁜 옷, 마사지등을 즐기는 게 아닌가 싶어요
보약은 너무 오래걸리고 비싼 음식은 혼자먹기 어색하고 이쁜 옷은 고르기 귀찮고,,,,
마사지가 가장 괜찮다고 생각해서 집 근처 있는 압구정 다원스파를 방문했습니다
전화예약 후 사우나에 입장해서 샤워 후 사장님께 다시 연락드리니 직원분이 와서 안내해주시더군요
직원분 안내에따라 마사지룸으로 이동해서 전문 관리사 선생님께 케어받았습니다
컴퓨터를 자주하는 지라 어깨나 허리 목쪽이 가장 뻐근했었는 데
따로 말씀들린 것도 아닌데 뭉친 부분을 잘찾아내어 풀어주시는 모습을 보고
아,,,! 이 선생님은 진짜다! 하는 느낌이 확 오더군요 그렇게 마사지가 끝나고나니
몸이 한결가벼워지는 기분이었어요 갔여성시대다한들 그리 긴 시간도 아니고
마사지 가격만 봤을 때도 저렴한 편이니 중간중간 다녀보는 것도 나쁘지않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