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오전에 눈이떠지고 문득 개운하게 마사지를 받고싶어서
방문했던 미스파로 출발했어요
안내를 받은뒤에 티방으로 입실합니다
눕자마자 관리사님 들어오십니다
인사를하시며 마사지준비를하시고 대화가 자주 오갔습니다
덕분에 첫어색함없이 부드럽게 마사지 스타트!
처음보는 관리사님이라 마사지에 살짝 예민한 저는 조금 걱정했지만
마사지시작 30초만에 뭉친근육들과함께 그생각을 박살내주시네요
뭉쳐있는부분을 강하지 않은압으로 천천히 풀어주신뒤 다 풀리면
약간 힘을가해서 강하게 눌러주시고 뭉친부분을 푸는 스킬이 좋으십니다~
스킬도 섬세함도 제기준 완전 합격입니다!
아로마오일마사지는 넘어가고 날이 추우니 찜마사지가 너무 땡기더군요
따끈한 큰타월을 전신에 덮고 열기가 세어나가지않게 작은수건들로 덮어주시네요
그렇게 저를 타월로 묻어놓고 위에올라가서 탭댄스 추듯 밟아주십니다
이건 진짜 최곱니다.. 너무 포근하고 따듯하고 노곤노곤 잠이옵니다 ㅋㅋㅋ
완전 힐링 재대로받고 왔네요